“서울 아파트값 금융위기 전 수준 근접”…서민 대출규제 완화 다음 달 시행 / KBS 2021.06.03.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3 июн. 2021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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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썩이는 부동산 시장에 정부가 경고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아파트 가격이 이미 2008년 당시의 고점에 근접했고 미국의 양적 완화 정책 축소 등 불안요소도 존재한다는 겁니다. 서민과 실수요자의 대출규제 완화조치는 다음 달 시행에 들어갑니다.
오늘 부동산 시장 점검회의 소식 변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하반기 주택시장이 또 불안해질 것이라고 일방향적 기대를 형성하는 것에 대해 매우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강남구 한 아파트의 경우 5월 중 호가만 30% 올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이 물가상승률을 배제한 실질 가격 기준으로 2008년 금융위기로 조정 받기 전 수준의 고점에 근접했다고도 했습니다.
당시를 100으로 봤을 때 2013년 80 정도까지 떨어졌고, 지난달 99.5까지 올랐다는 겁니다.
또 미국의 양적 완화 정책 축소가 예상되고, 우리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가 강화되는 점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주택 공급과 관련해 홍 부총리는 3기 신도시 연내 사전청약 물량을 2천 가구 추가하는 것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4 부동산 대책의 목표 물량 83만 6천 가구 중에 지금까지 22만 9천 가구의 공급 후보지를 발표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서민과 실수요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 LTV 등 대출규제 완화 조치는 다음 달 1일 시행한다고 홍 부총리는 밝혔습니다.
공시가격 6억~9억 구간에 해당하는 주택의 재산세율을 0.05% 감면해 주는 지방세법 개정안도 이달 중에 국회 통과를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홍 부총리는 이달 시행에 들어간 임대차 신고제를 과세정보로 활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임대인의 부담을 강화하려는 조치가 결코 아니라며, 앞으로 3개월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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