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석탄발전소 분쟁 '합의'…갈등 종결되나
Автор: 딜라이브 뉴스 아카이브
Загружено: 20 ма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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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7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포천 석탄발전소 갈등이
일부 봉합되는 양상입니다.
포천시와 발전소측이
상생 협약을 맺으면서
법적 다툼은 일단락됐는데요.
하지만 시민단체는
석탄발전소 반대운동을
계속 이어간다고 밝혀
논란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이상범기잡니다.
단식 투쟁과 1인 시위,
여기에 행정소송까지 7년 넘게
포천지역 내 갈등의 중심인 석탄발전소.
좀처럼 좁혀지지 않던 분쟁이
최근 일단락 됐습니다.
포천시와 운영사인
GS포천그린에너지가
상생 협약을 맺었기 때문입니다.
(박윤국 포천시장)
"오늘 무거운 마음으로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시는 지에스와 석탄발전소로부터 생기는 갈등을 종결하고 상생 협력으로 나아가는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먼저 행정심판 등 현재 진행 중인
4건의 소송을
전면 취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법적 분쟁은
2년여 만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양 기관 이행사항으로 발전소 측은
최초 사업계획 대비 유연탄 50% 이상 감축과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587톤 이하,
환경감시단 구성,
포천시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입니다.
포천시는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견축물 사용승인과
바이오-SRF 사용을 허가해야 합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이 가능했던 건
시민단체와 시민의 희생의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박윤국 포천시장)
"석탄을 50% 줄이고 연간 대기오염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것은 석투본을 중심으로 한 시민단체와 시민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과 투쟁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
하지만 그간 석탄발전소를 반대해온
'포천석탄발전소 반대 공동투쟁본부'는
이번 협약에 회의적인 입장입니다.
석투본은 포천시의 판단을 존중한다면서도
합의는 양 기관이 처한 상황 때문이라고
치부했습니다.
(홍영식 공동대표 / 포천석탄발전소 반대 공동투쟁본부)
"(포천시)행정소송 부담 때문에 해준 거잖아요. 결국은 GS는 비용을 줄이려고 한 거고 양 당사자가 거의 갈 때까지 갔다고 생각했으니까 합의를 했다고 해서 인정하는 정도…"
그러면서 석투본은 기후위기 대응 등
석탄 반대 운동을
계속 이어나간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포천시청과 석탄발전소 간
법정 분쟁은 해소됐지만
탄소배출에 따른 논란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티브이 이상범입니다.
● 방송일 : 2021.06.15
●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이상범 기자 / [email protected]
#포천시 #석탄발전소 #분쟁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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