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경건한 자를 건지시고 악인을 심판하십니다 (벧후 2:4-10) 미션블레싱즈

하나님은 경건한 자를 건지시고 악인을 심판하십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베드로후서 2장 4절에서 10절 상반절까지입니다.
4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5 옛 세상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6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하지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7 무법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말미암아 고통을 받던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8 이는 이 의인이 그들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이 상함이라
9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 두어 심판 날까지 지키시며
10 특히 육체를 따라 더러워진 정욕 가운데서 행하며 주관하는 이를 멸시하는 자들에게 그러하니

오늘의 제목은 ‘하나님은 경건한 자를 건지시고 악인을 심판하십니다’입니다.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악을 결코 지나치지 않으시며, 반드시 심판하시는 분이심을 강조합니다. 범죄한 천사들도 용서받지 못하고 심판을 받았고, 노아 시대의 경건하지 않은 세상도 홍수로 심판받았습니다. 소돔과 고모라 또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 아래 멸망당했습니다. 이 모든 예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심판이 실제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그러나 동시에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경건한 자를 보호하시고 건지시는 분이심을 선포합니다. 노아와 그 가족이 보존되었고, 의로운 롯은 음란한 도시에서 건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의인의 심령이 불법을 인하여 괴로워할 때 그것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때에 맞춰 구원의 손길을 내미십니다.
하나님은 선과 악을 정확히 구별하시는 분이십니다. 세상은 종종 선을 악이라 하고, 악을 선이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속지 않으시며, 각 사람의 행위에 따라 보응하시는 분입니다. 특히 육체의 정욕을 따라 살며 권위를 멸시하는 자들은 더욱 엄중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단지 경고가 아니라, 오늘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명확히 알려주는 말씀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주님의 심판이 두려워서가 아니라, 주님의 구원이 얼마나 귀하고 실제적인지를 깨닫기 위함입니다. 경건한 자를 건지시는 하나님, 정의로우신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며, 오늘도 의롭게, 거룩하게 살아가기를 다짐합시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주님, 당신의 공의로운 심판을 기억하며 두려움으로 살아가게 하시되, 동시에 경건한 자를 보호하시는 은혜의 손길을 바라보며 위로받게 하소서. 저희도 이 시대의 노아와 롯처럼, 불의한 세상 가운데서 의롭게 살아가게 하시고, 악을 분별하며 거룩을 지키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