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S종합뉴스]통합 대학 ‘난항’…글로컬대학 사업 ‘우려’
Автор: CCS충북방송
Загружено: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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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교통대와 충북대 통합이 각 대학 구성원들의 찬반 입장이 엇갈리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교통대는 통합에 의지를 보이는 가운데, 충북대는 총장이 사직 의사를 밝혔는데요.
두 대학이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대학’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사업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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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교통대학교와 충북대학교는
통합 추진에 대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묻는 투표를 치렀습니다.
한국교통대는
교원과 직원·조교, 학생까지
모든 구성원의 과반 이상이 찬성한 반면
충북대는 반대가 높았습니다.
양 대학 구성원들의 선택이 엇갈리면서
현재 통합 추진은 동력이 떨어진 상태.
특히 통합을 전제로 한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난항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당초 두 대학은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5년간 최대 약 1천억 원을
지원받는 상황이었으나
통합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만일 글로컬대학이 취소될 경우
각종 행정·재정적 불이익이 예상됩니다.
투표 이후 한국교통대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통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대학은 “절차에 따라 통합 추진을 이어갈 것”이라며
“충북대의 신중하고 책임 있는 판단을 기다린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충북대는 총장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하고
사직 의사를 밝혔습니다.
고창섭 총장은 서한문을 통해
“사직 시기와 절차에 대해
교수회와 직원회, 학생회가 합의된 의견을 도출하면
성실히 따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통합 무산은 두 대학 모두에
감당할 수 없는 재앙을 초래할 것”이라며
“재협상의 여지는 여전히 남아있고
통합은 재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
충북도와 충주시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현장싱크)김영환///충북지사
"충북대와 한국교통대의 통합 사업이 찬반 투표가 있었는데 충북대학에서 교수, 교직원, 학생의 반대가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지금 차질을 빚고 있고 잘못하면 글로컬대학이 취소될 수 있는 여건이기 때문에 도민도 걱정하고 저희도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지사는
관련 부서에 도 차원의 역할을 검토하고
현재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양 대학과 적극적으로 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협력 차원에서 대학과 소통하고
통합 쟁점을 점검해
필요하다면 중재와 조정할 것도 지시했습니다.
(현장싱크)김영환///충북지사
"충북도로서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도가 개입하거나 도지사가 언급하는 게 부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자제했는데 (충북대) 총장이 사퇴하는 결정을 내렸다면 그걸 계기로 해서 글로컬대학이 재추진될 수 있도록 특히 충북대학의 논의가 재점화될 수 있도록 도가 적극적으로.."
조길형 충주시장도 직원들에게
“대학의 민주성과 자율성을 존중해
자체적인 결정을 지지해 왔지만
이제는 교통대의 생존과
지역 발전의 축으로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해법을 함께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두 대학의 통합 상황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글로컬대학 사업의 운명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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