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가을 나홀로 제주, 스쿠터로 한달 여행하기 | 1~2일차 Vlog
Автор: 비욘드160
Загружено: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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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1일차 기록
스쿠터를 빌리고,
가까우면서도 찾아가기 만만한
애월 카페거리로 향했다.
그 잔잔하고 예뻤던 바다.
이 바다가 이렇게 거셀 수도 있구나 싶었다.
그런데 파도가 칠수록 다른 매력도 있었다.
1시간쯤 멍하니 앉아 있었는데내 체감 기준 95% 정도가 외국인이었다.
예전보다 한국인 비중이 크게 줄어든 듯 하여괜히 조금 걱정이 됐다.
4년 만에 다시 찾은 만두 맛집.
그때보다 퀄리티와 맛은 조금 아쉬웠지만,뜨끈하고 든든한 한 끼였다.
이어서 들어간 파티형 게스트하우스.
독실이라 넓고 쾌적해서,
생각보다 하나도 외롭지 않았다.
파티에 참여해봤다가,
괜히 내가 물만 흐리는 것 같아
조용히 방에 들어와 혼자 밤을 즐겼다.
그래도 흥미롭고 신기했다.
이렇게 체계적이고사람 많은 게하 파티 문화는 처음이었다.
(이 날은 심지어 사람이 적은 편이었다고 했다.)
첫날부터 참 많은 일이 있었다.
그만큼 꽉 찬 하루였다.
🌿 제주 2일차 기록
성산읍까지 스쿠터로 달리다가,
갑자기 쌀쌀해진 바람에눈에 들어온 아무 식당에 들어갔다.
식사를 마칠 무렵,여학생 단체가 우르르 들어왔다.
혼밥 고수라 자신했지만살짝 머쓱하게 식사를 했다.
식사 후 바로 옆 카페에 들러세상 평화로운 오후를 보냈다.
숏폼 영상을 몇 개 만들고,짐을 맡긴 뒤
근처 세미오름으로 걸어올랐다.
말도 안 되게 긴 나무들이 줄지어 있었지만
경치가 좋은 곳은 아니었다.
그래도 숲의 냄새와
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참 좋았다.
숙소로 이동했는데,너무나 평화롭고 좋은 곳이었다.
게스트하우스라기엔 믿기 어려운 수준.
개별 화장실, 넓은 방, 깔끔한 침구.거의 호텔 같았다.
마침 학생 두 명과 선생님 두 분이 묵고 있었는데,
학생들이 먼저 말을 걸어줬다.
덕분에 외롭지 않은 밤이었다.
오랜만에 공포 영화도 보고,
정말 편안한 하루의 끝이었다.
이후로는 조금 열악한 숙소에도 많이 머물렀어서,
이날의 숙소가 유독 행복하게 떠오른다.
다시 간다면,소중한 사람과 함께 묵고 싶은 곳이다.
2일차에 한 것.
긴 라이딩, 등산,배달 체험, 밤바다 산책,줄넘기, 영화,
블로깅과 영상 편집까지.
정말 길고 밀도 있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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