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중국 1급 유물 국내 최초 공개‥'선종육조도권' 달마부터 혜능까지
Автор: BTN News
Загружено: 24 янв.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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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국보급 유물로 선종 6대 조사들이 한 폭 그림에 담긴 선종육조도권이 국내에서 최초 공개됐습니다. 경기도와 중국 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전시회가 열린 건데요. 랴오닝성박물관 소장 1급 유물 6점과 서화유물 등 명나라 회화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지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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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선정에 든 달마조사와 그 뒤로 설법을 기다리는 혜가조사.
그 옆으론 선종의 법맥을 이어온 승찬, 도신, 홍인, 혜능 조사까지 선종 육조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에 담겼습니다.
경기도박물관 ‘명경단청’ 전시에 공개된 명나라 절파 화풍의 창시자 대진의 선종육조도권입니다.
중국 1급 유물로 현지에서도 보기 어렵지만 경기도와 중국 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경기도박물관에 전시됐습니다.
이동국 / 경기도박물관장
(달마선사부터 육조혜능까지 수행 과정을 한눈에 다 볼 수 있는 정말 귀중한 작품입니다.)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된 선종육조도권은 명나라 황제의 감상과 소장의 의미가 담긴 도장이 찍혀 그 가치가 더욱 눈에 띕니다.
4편의 발문이 담긴 선종육조도권은 달마도의 대명사 김명국 등 조선 화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만큼 국내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큽니다.
이동국 / 경기도박물관장
(우리 조선의 그림이 선종육조도권을 통해서 소나무, 인물, 바위표현 (등에서) 같고도 다른 지점을 분명히 알 수 있고...)
이 밖에 명나라 5대 황제 주첨기의 만년송, 구영의 적벽부 등 중국 1급 유물 5점을 비롯해 명대 서화유물 38건 등 총 53점의 랴오닝성박물관 소장 작품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명나라 전기 활발했던 궁정 회화부터 작가들의 주체적 해석이 더해진 후기의 화풍까지 명나라 회화의 흐름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필묵 산수화가 다수 전시된 이번 전시는 고도화된 물질문명에서 자연과 융화된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됩니다.
이동국 / 경기도박물관장
(내가 산이 되고 산이 내가 되는 물아일체의 경지, 다시 우리는 이런 우리 역사전통의 자연과 하나 됐던 정신을 회복해야하지 않은가. 이번전시를 통해 이러한 것을 절실하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명나라 회화를 감상하며 조선서화미술의 뿌리와 독자성을 이해할 수 있는 ‘명경단청’ 전시는 3월 2일까지 이어집니다.
BTN 뉴스 이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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