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전국 지자체 최초 주 4.5일 근무제 도입 / 격주 4일 근무제 방식 시행_12월까지 시범 운영한 후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 / 신아일보(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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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전국 지자체 최초 주 4.5일 근무제 도입

강원 정선군이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주 4.5일 근무제'를 시행합니다.

주 4.5일 근무제는 한 주는 정상 근무하고 다른 한 주는 4일을 근무하는 격주 4일 근무제 방식입니다.

이는 직원들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자기 계발 시간 확보를 통한 업무 효율성 증가와.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정선군은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가 있는 공무원과 7급 이하 공무원, 공무직들로부터 신청받아 대상자 선정을 마쳤습니다.

주 4.5일 근무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한 후 의견수렴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여 오는 2025년 1월부터 전면 시행할 방침입니다.

단. 업무 공백을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서별 신청자의 50%씩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 촬영, 편집 : 신아일보 백남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