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선택 / 김 형철 지음

성공과 실패의 갈림길에서 당신을 구해줄 어느 철학자의 질문 수업.

어떤 경우에도 실패하지 않는 전략이 있을 수 있을까?

● 니체. 어린아이처럼 일하는 사람

"그때 그 사람과 엮이지 않았더라면 지금 이 고생은 안 할 텐데..."
"그때 타이밍이 너무 좋지 않았어!"

오늘도 남 탓, 상황 탓만 하며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고 있진 않나요? 그렇다면 여기 독일의 철학자이자 시인인 니체의 예기를 들어주길 바랍니다.

니체는 프로이센의 작은 마을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납니다. 그의 아버지는 니체가 다섯 살 되던 해에 죽고, 어린 남동생마저 곧 세상을 떠납니다. 니체는 "신은 죽었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는데요, 루터교 목사 집안에서 태어났음에도 어떻게 그런 불경한 말을 남긴 걸까요?

그는 신이 인간을 만든 것이 아니라, 인간이 신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인간이 신을 더 이상 믿지 않게 되자 죽었다고 여긴 겁니다. 지금 유렵 곳곳에 지어진 웅장한 성당에 가보면 신자들의 모습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신을 믿는 이가 예전만큼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상은 이미 니체 시대에 시작되었습니다.

독서를 통해 지식을 쌓고, 인문과 고전을 통해 지혜를 배웁니다. 술에 취하면 기분은 좋지만 몸이 헤로워지고, 책에 취하면 시간이 부족하지만 인생은 행복해 집니다.

Build knowledge through reading and learn wisdom through humanities and classics. When you're drunk, you feel good, but your body becomes tired, and when you're drunk with a book, you don't have enough time, but your life becomes hap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