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배우, 한국 영화계의 산증인이라 불리는 이유

The reason why this actor is called a living witness in the Korean movie industry

1955년 9월 3일생, 186cm의 단단한 체격!
1977년 극단 '76' 창립단원으로 데뷔해
무려 40년 넘게 연극·영화·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해온 배우,
기주봉!
서라벌예술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그는
형인 연극 연출가 기국서와 함께
한국 공연예술계의 굵직한 이름으로 성장했죠.
드라마 ‘올인’, ‘불멸의 이순신’, ‘프로듀사’부터
영화 ‘공작’에서 김정일을 연기하며 소름 돋는 싱크로율을 보여주었고
‘강변호텔’로는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까지 수상!
‘작고 단단하지만 강한 카리스마’로
깡패 두목, 기관장, 리더 역할을 완벽 소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1991년과 2017년 대마초 혐의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지만,
2023년엔 서울국제노인영화제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여전히 현역 배우로 건재한 기주봉!
그는 말합니다.
“전에도 다 잡은 강기택이를 자네 때문에 놓쳤지 아마?? 괜히 또 일 망치지 말고 조용히 엎어져 명령이나 기다려!!!”
한국 영화계의 산증인, 기주봉!
여러분은 그의 어떤 작품이 가장 기억에 남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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