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위안화로 주식거래 개시…알리바바, 텐센트 등 24종목 (채널K뉴스)
Автор: 홍콩수요저널 Wednesday Journal
Загружено: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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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홍콩달러-위안화 이중거래 창구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텐센트, 알리바바, 샤오미, AIA 그룹 등 24개 종목을 홍콩 달러뿐만 아니라 위안화로도 거래할 수 있게 된건데요. 이들 24개 종목의 시가총액 합계는 우리 돈 약 천969조원 홍콩 증시 전체 시총의 35%, 전체 매출의 40%에 달합니다.
현재는 위안화 주식을 마켓 메이커인 시장조성자와 홍콩 투자자, 해외 투자자들만이 거래할 수 있습니다. 홍콩 증권거래소는 향후 중국 본토 투자자들도 위안화 주식을 거래할 수 있을 거라는 입장이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홍콩 당국은 이 같은 이중통화 거래 창구가 주식 발행자와 투자자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권을 주고, 홍콩의 위안화 상품 생태계를 풍부하게 해 위안화의 국제화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폴 찬 홍콩 재무장관은 또 향후 위안화 역외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홍콩의 역할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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