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마지막 통화 후 불길 뛰어든 ‘백의 천사’
Автор: 채널A News
Загружено: 26 янв. 2018 г.
Просмотров: 304 просмотра
퇴원을 이틀 앞둔 환자와 잠시 치료를 위해 방문했다 세상을 떠난 환자까지.
희생자 37명의 안타까운 사연도 전해지고 있는데요.
병원 밖에서 엄마와 마지막으로 통화를 한 후 연기 속으로 뛰어든 간호사도 있었습니다.
배유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현장음]
"엄마는 어떡하라고 이러니. 엄마는 어떡하라고 …"
딸의 영정사진 앞에서 어머니는 오열합니다.
아침 7시에 집을 나선 딸이 병원 앞에서 걸었던 전화가 마지막이었습니다.
[김모 씨 가족]
"오늘 출근하고 7시37분에 엄마한테 전화하고 '불났는가봐' 뭐라 하면서 이상하다고 …그 때 엄마한테 마지막 통화했지."
30년 가까이 간호조무사로 일했던 51살 김모 씨는 3년 전 간호사 자격증을 땄습니다.
가정 형편 탓에 못다한 꿈을 뒤늦게 이룬 뒤 병원 2층 책임간호사로 일하다 변을 당했습니다.
[김모 씨 어머니]
"우리 딸은 환자하고 결혼했고, 항상 할머니들 좋아하려고 하고…"
김 씨는 오전 10시10분쯤 병원에서 20미터 정도 떨어진 노인 회관에서 가족에게 발견됐습니다.
허리에 화상을 입었고 코에 그을음이 가득했습니다.
김 씨 옆에는 다른 환자도 있었습니다.
가족들은 김 씨가 출근 직후 환자를 구하기 위해 병원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은 김 씨 옆에 의료진이나 구급대도 없었다며 구조 뒤 방치된 것은 아닌지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배유미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김건영 김덕룡 김현승
영상편집 : 김민정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https://www.youtube.com/tvchanews?sub...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
▷ 페이스북 / channelanews
▷ 카카오스토리 https://story.kakao.com/ch/channelanews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