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조계종 포교원 적극적인 포교선언‥전법단 활성화
Автор: BTN News
Загружено: 4 авг. 2023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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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계종 포교원은 부처님법 전합시다를 표어로 수동적인 불교에서 ‘적극적으로 포교하는 불교’로의 전환을 알렸습니다. 오늘부터 열차례에 걸쳐 그 선두에서 활동 하고 있는 10개 포교전법단들을 만나보는 시간을 준비했는데요. 오늘 첫 순서로 어르신 전법단에 대해 정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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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조계종 포교원이 올해 2월 종령을 개정해 단장과 지도법사로 분야별 전법단을 신설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적극적인 포교 실천을 선언했습니다.
신설된 전법단은 경찰, 청년대학생, 신도시, 병원, 교정교화, 장애인, 국제, 체육인, 어르신, 연예인 등 10개 분야입니다.
조계종 포교원장 범해스님은 지난 2월 전법단 대표자 회의를 열고 전법단 조직을 정비해 올해를 포교 도약의 한 해로 삼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범해스님/조계종 포교원장(2023.02 조계종 전법단 대표자 회의)
( 과거에 전법단이 유명무실하게 한 것을 좀 적극적으로 진행을 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에 종령도 바꾸고 해서 우리 전법단장님들께서 각 지역에서 곳곳에서 노력한 만큼 불교적인 역할들이 커지지 않을까... )
UN은 65세 이상 인구를 ‘노인’이라 규정하고 노인인구가 20% 이상이 되는 국가를 ‘초고령사회’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은 한국이 3년 후인 2026년에 인구 20.8%가 노령인구가 되며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불자들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노령인구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중요한 세대입니다.
평균수명도 늘어나 실버세대가 더 이상 은퇴의 시기가 아닌 인생 2막을 열어가는 중요한 시기가 됐습니다.
조계종 포교원은 이런 사회적 흐름에 따라 어르신전법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습니다.
조계종 포교원 어르신전법단장 정관스님은 포교지원단이 지난해까지 29명이었지만 올해 127명을 새롭게 위촉해 적극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정관스님 / 조계종 어르신전법단 단장
( 포교지원단은 지역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현재 7곳이 있어요. 그래서 156명이 올해 늘어서 굉장히 활성화가 돼있는 상황입니다. 하반기에는 지도법사단 역량강화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요. 또 지역중심 포교지원단을 확산하고자 합니다. )
포교지원단 역할은 활동력이 적어지고 있는 실버세대에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데 있습니다.
포교지원단은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오는 9월 중에는 지역기반 나눔데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관스님은 지금 불교가 있을 수 있도록 해준 고마운 동반자가 어르신들이라며 어르신을 위한 포교가 미래불교로도 이어진다고 강조했습니다.
정관스님 / 조계종 어르신전법단 단장
( 현재 있는 절에 다니고 있는 노인들이 그동안 많은 사찰에 기여를 해서 우리 어르신들을 포교함으로써 또 자식들까지 이어지고 그러다보면 바로 미래불교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조계종 포교원의 ‘적극적인 포교 활성화 전환’ 선포가 어르신전법단 포교지원단의 규모 확장으로 이어지며 실버세대 불자들에 대한 관리부터 미래 불자 양성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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