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 18. 바간사원 중 1등과 미얀마소년 토야가 추천하는 바간석양맛집 l ENG SUB l SoHoTravel

이번에 업로드한 영상은,
소호트레블의 미얀마 다섯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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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8 바간 사원 중 1등과 미얀마소년 토야가 추천하는 바간 석양 맛집] 입니다.

바간에서 그렇게 아름답다는 석양은 뿌연 하늘로 인해 한번도 보지 못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여행의 마지막날 아침, 바간에서 가장 높은 뷰잉타워에 올라갔지만, 아름다운 일출도 회색 하늘에 가려 실패하고 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곳엔 아름답기로 유명한 스팟들과 파고다들이 많다.

올드 바간 시내에서 피자와 라쟈냐를 먹고 기운을 차린 후, 어제에 이어 바간의 신비로운 파고다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어린 아이들과 동자승이 뛰어놀고 있는 마누하 파고다를 돌아보고,
1,000년 전의 벽화가 남아 있는 이름 모를 파고다도 다녀 왔다.

그리고, 바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아난다 사원에 들어 갔다.
동남아지역 불교사원 건축에 가장 완벽한 구조를 가졌다는 사원,

똑같은 사원을 만들지 못하도록 건축에 참여한 8명의 승려를
모두 죽였다는 이야기로 유명한 곳

동, 서, 남, 북 각 방향에 자리잡은 거대한 불상의 규모에 감탄을 하고 밖으로 나오니, 이제껏 뿌옇던 하늘에 갑자기 푸른빛이 돌기 시작한다.

우리는 급히 토야에게 소개받았던 석양 맛집으로 이동했고,
바간의 마지막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석양 헌팅에 제대로 성공했다.

바간의 붉게 물든 하늘을 바라보며 생각했다.
바간은 죽기전에 꼭 와봐야 하는 곳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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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부부 남편이 올리는 사진 일기 -   / soho_travel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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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바간 #석양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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