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수민족어 말살정책, 우리동포 한글교육 어쩌나? (KBS_186회_2020.09.19.방송)
Автор: KBS 세계는지금
Загружено: Дата премьеры: 24 сент. 2020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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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매주 토요일 밤 9:40 KBS 1TV 방송)
[중국 소수민족어 말살정책, 우리동포 한글교육 어쩌나?]
중국 네이멍구 교육당국은 새학기부터 초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그동안 몽골어로 가르치던 '어문' 과목을 중국어로 가르치도록 지시했습니다. 또 내년부터 각각 도덕·법치와 역사 과목도 기존 몽골어에서 중국어로 수업 언어를 바꾸기로 했고, 2023년부터는 이 3개 과목은 전부 중국어로 시험을 봐야합니다. 신장 위구르와 티베트 자치구에선 이미 지난 2017년과 2018년부터 같은 제도가 도입됐습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네이멍구 각지에서 몽골족 학생들이 지난 1일 개학 이후 대거 등교·수업 거부와 항의시위를 지속하고 있고, 해외 거주 몽골족들도 잇따라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 당국은 이런 저항에 아랑곳않고 올해 가을학기부터 네이멍구와 칭하이, 우리 조선족 학교가 많은 지린성 등 6개 성에도 중국어 단일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중국 당국의 조치에 옌벤 조선족 학교에는 위기감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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