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실은 扇面展 남학호
Автор: 남학호의 그림세계 그리고 주변얘기(dolnabi)
Загружено: 16 мая 201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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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실은 扇面展
전시기간/2014년5월23일(금)~6월7일(토)
전시장소/대구시립북부도서관 전시실
■ 대구시립북부도서관(관장/조해숙) 단오기념 기획초대전.
수묵 · 채색그림을 사랑하는 55명의 수묵화 작가들이 오는 2014년5월23일(금)부터 6월7일(토)까지 대구시립북부도서관 전시장에서 (바람 실은 扇面展)이라는 이름으로 부채전시를 엽니다.
■ 우리나라에서는 더위가 시작되는 단오일(端午日)에 부채를 사용하는 풍속이 고려 중엽부터 시작해 조선시대 말기까지 널리 유행했습니다. 일상 속에서의 부채는 햇빛과 얼굴을 가리거나 의례용, 장식용으로 사용되기도 했으니 그 쓰임새가 매우 다양했습니다.
■ "단오(端午) 선물은 부채요, 동지(冬至)선물은 책력"이란 말이 있습니다. 특히, 단오(端午)에 임금이 신하들에게 그 동안의 노고(勞苦)를 위로하고 국정(國政)을 격려하는 뜻으로 단오선(端午扇)이라 하여 접부채를 선물하는 전통이 있었습니다.
선면화(扇面畵)는 절친한 친구에게 마음을 전하는 의미로 그려주는 예가 많았고 이를 오래도록 소중하게 보관하기 위해 부채살에서 선지(扇紙)만을 떼어내 보관하기도 했습니다.
부채의 여백에 글과 그림을 담아 안부를 전하였던 선비정신의 산물인 것입니다.
■ 자연에 순응하여 여유롭게 부치던 옛사람들의 부채바람은 (자연)의 바람이요,
육체의 더위뿐 아니라 답답한 마음까지 식혀주던 (지혜)의 바람이며,
시․서․화의 운치(韻致)까지 실어다 주던 (풍류)의 바람이라고 했던 부채의 실용성에는 지혜로운 민족의 정신이 듬뿍 담겨있습니다.
■ 이번 선면전에는
강향자, 고석주, 금동효, 김순남, 김영권, 김월향, 김위경, 김유미, 김춘연, 김태선, 김혜경, 김호교, 나영일, 남학호, 박강미, 박금순, 박정영, 박정옥, 변지영, 서수진, 서연주, 서윤애, 성정희, 손동환, 송은희, 신인규, 신후식, 안현정, 윤충희, 이경숙, 이귀순, 이기순, 이순옥, 이예진, 이은숙, 이준성, 이진현, 이차미, 이태주, 이혜은, 이화우, 임정숙, 전병욱 ,정성숙, 정세완, 정호영, 조경미, 조영미, 조용길, 조윤화, 진성수, 진윤정, 최애경, 한영수, 허경미등 55명의 다양한 내용의 부채그림 150여점이 선보이게 됩니다.
귀한 발걸음을 기대합니다.
■ 2014년6월 2일, 4일, 6일은 휴관으로 전시가 열리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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