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뉴스] "한교총, 다락방 탈퇴 목회자 신앙 지도에 힘써야"
Автор: CBS크리스천노컷뉴스
Загружено: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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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뉴스] "한교총, 다락방 탈퇴 목회자 신앙 지도에 힘써야"
[앵커]
다락방 출신인
예원교회 정은주 목사를 비롯한
다락방과 결별한 목회자들이
한국교회총연합 회원이 됐습니다.
이들이 정통 교단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한교총 회원 교단들이
관심과 지혜를 모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승규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예원교회 정은주 목사를 비롯한
다락방 출신 목회자들이
류광수 다락방과의 결별을 선언한 건 지난 3월.
류광수 목사의
신학적 재정적 윤리적 문제가 제기되면서
이에 대한 해명과 사과를 촉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정통 교단의 신앙을
객관적으로 교육 받기 위해
지난 4월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에
신학 및 이단성 지도 위원 파송을 요청했습니다.
예장고신총회 역시
이단대책연구소장 서영국 목사 등을 파견해
다락방에서 나온 목회자와 선교사를 지도해왔습니다.
다락방 이탈 목회자들이 주축이 된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 강서측은 지난 8월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 신림측과 통합을 이뤘고,
예장개혁총회 신림측 소속 신학교인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다락방 이탈 목회자들이
한교총 회원이 될 수 있었던 건
예장개혁총회 신림측이
당초 한교총 회원 교단이었기 때문애
이들 역시 자연스레 한교총에 흡수됐습니다.
한교총은 회원으로 받아들이기 전
바른신앙진흥위원회를 통해
이들에 대한 정통 신학 교육을 진행했고,
별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면서
이번에 회원권을 인정하게 된 겁니다.
1년 동안
교육 과정을 면밀히 살펴보기로 했지만,
회원권을 유지하는 것에는
별다른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예장개혁총회는
완전한 회원 가입이 안 돼 아쉽지만,
다락방 이탈 목회자들이
정통 교단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상규 총회장 / 예장개혁총회
"(유감스럽지만) 대표회장단 회의에서
이렇게 결정이 됐다고 하니
1년 동안 잘 지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켜봐주시면
더 좋은 모습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예원교회 정은주 목사를 비롯한
다락방 이탈 목회자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있어 왔습니다.
예원교회 정은주 목사는
다락방과 결별 선언 직후
한국교회봉사단 이사로 취임해
정통 교단에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때문에
다락방에서
오랜 시간 활동해온
목회자들에 대한 검증이
마무리 되지 않은 시점에서
너무 빨리 정통 교단 활동을
시작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특히 정은주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예원교회 부교역자들은
다락방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해
다락방에서 신학 교육도 받았기 때문에
몇 번의 세미나로 정통 교단의
신학을 받아들일 수 있겠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교회 연합 기관인 한교총이
이들에 대한 가입을 허락했고,
이단에 철저한 예장고신총회가
지속적으로 교육하기로 한 만큼
한국교회 일원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화 CG] 서영국 목사 / 예장고신총회 이단대책연구소장
"신앙적으로 충분히 바로 됐고
그 이전에 저도 여러 번 가서 강의했고
목사들 전체 교육 다 시켰어요.
그런 상태니까 오히려 우리 정통 교회들이
돌봐줘야 할 입장이지
부정적으로 볼 입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락방을 이탈한 목회자들과 교인들이
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때입니다.
CBS 뉴스 이승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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