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중요성을 Talk하다_임미자 수상자

황광희(MC) : 안녕하세요. 나눔국민대상의 중요성을 Talk하다.
나중톡을 진행할 나눔 스페셜 MC 광희입니다. 반갑습니다.
오늘은 2018년도 제7회 장관 표창을 수상하신 임미자 수상자님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임미자 수상자님 반갑습니다!

자원봉사활동 인증관리 등록 봉사 시간
VMS 3,466시간
1365포털 6,034시간
약 19년 6개월 동안 봉사활동 진행 (2021.08.17.기준)
부천지역 내에서 청소년 지도 활동, 자율방범대 활동, 폐기물 감시
청소년 훈육지도사, 성교육 강사, 교통안전교육 강사 등 다양한 전문 자격증 보유

내가 먼저 모범이 되자!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임미자 자원봉사자

황광희(MC) :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는지 궁금해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거든요.

임미자(수상자) : 네 저는 크게 뭐, 그냥 표창 받은 거에 대해서 얼떨결에 받은 상이라 어디 가서 말도 잘 안 했고요.

황광희(MC) : 아 진짜요?

임미자(수상자) : 복지관에서는 (수상 소식을) 알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복지관 식당이나 어디 가면 “상 받았죠?” “큰 상 받았죠?” 그런 말만 들었어요. 이게 이렇게까지 할 상인가, 그냥 그렇게만 생각하고 있었죠.

황광희(MC) : 제가 자료를 보니까 필요로 하는 곳이 정말 많은 것 같더라고요.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은 굉장히 오래되셨고, VMS에 등록된 봉사 시간만 거의 3천 5백 시간이에요! 어떻게 이렇게 빡빡하게 자원봉사를 하실 수 있었는지, 그 마음가짐이 궁금해요.

임미자(수상자) : 그냥 저는 (봉사가) 생활의 일부라고 생각했어요. 틈틈이 집 앞에 가까운 경로당이 있어요. (경로당) 가서 어르신들한테 체조도 시키고 그러다 보니까 어르신들이 또 좋아하시더라고요? 길에서 만나면 어르신들이 한 주만 빠져도 “임미자! 왜 안 와!” 막 그래요~

황광희(MC) : 미자 동생 어디 간 거야~ 미자 동생 보고 싶은데~! 제가 궁금한 게, 부천 시내를 꽉 잡을 정도로 동네 봉사 전도사가 되신 여정이 궁금해요.

임미자(수상자) : 서울에서 살다가 부천으로 이사를 왔어요. 이사를 왔는데, 이사를 와 보니까 동네에서 저를 필요로 하더라고요?

황광희(MC) : 어떻게 귀신같이 알고~ 야야! 임미자 이사 왔대, 임미자 왔단다, 임미자 대장 시키자! 이렇게 된 거에요?

임미자(수상자) : 이사 오던 날부터 동네에 시끄러운 일이 있었어요. 왜 그런가 봤더니 동네 사람들이 새집 짓는 사람들과 갈등이 있는 거예요. 계속 싸우니까 저는 스트레스 받을 거 아니에요. 그래서 이걸 조정해야 되겠다고 나선 거예요. 그래서 시청하고 구청하고 다니면서 제가 집중적으로 하다 보니까 잘 해결이 되고 주민들이 원하는 기둥도 세우게 되고, 그렇게 엮어졌어요.

황광희(MC) : 아니, 이렇게 우연의 일치인지 운명적인 건지 자연스럽게 쭉 되셨네요. 자 그럼 마지막으로 내가 생각하는 ‘나눔’이란 어떤 것일까요?

임미자(수상자) : 나눔이란 건 어떻게 생각하면 즐거움이 더 큰 것 같아요. 그리고 잃는 것보다 얻는 게 더 많은 것 같고요.

황광희(MC) : 나눔을 하다 보니까 즐거움이 더 많이 생겼고, 잃는 것 보다 얻는 게 더 많고!

임미자(수상자) : 진짜 그래요. 아까 말했듯이 30분 반경(안에 할 수 있는 봉사를) 시간 있을 때 가고 그랬거든요.

황광희(MC) : 임미자 수상자님과 인터뷰를 해 본 결과, 거창한 것부터 할 생각 말고 집 주변 30분 이내에 내가 할 수 있는 봉사를 찾아라!
이런 것 같습니다. 제가 잘 배웠나요? 배우긴 했는데 가서 해야지!
가서 움직여야지! 제가 조금씩 조금씩 움직여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제7회 나눔국민대상 장관표창을 수상하신 임미자 수상자님과의 인터뷰였습니다. 수상자님! 저와 함께 마무리해 주실까요?

황광희(MC) : 나눔은!
임미자(수상자) : 나로부터!
황광희(MC), 임미자(수상자) : 나눔국민대상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