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소정당 "우리도 뛴다"...'지역 공약' 발굴 분주 (뉴스투데이 2025.04.17 광주MBC)
Автор: 광주MBC뉴스
Загружено: 17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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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기 대선을 앞두고
거대정당 간의 힘겨루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노동자와 농민 등을 지지기반으로 둔
군소정당들도
대선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후보 선출 작업이 본격화하면서
전남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공약 발굴에도 분주한 모습입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총선에서
3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한 진보당에서는
20대 대선 후보였던 김재연 상임대표와
강성희 전 국회의원이 출사표를 냈습니다.
오는 19일까지 권리당원 투표를 진행해
최종 대선 후보를 결정하게 되는데,
첫날 투표율이 30%를 기록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습니다.
후보 선출을 앞두고
지역 공약을 발굴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
전남도당은,
국립의대 신설과
석유화학 및 철강 산업의 대전환,
농민수당 강화 등을
대선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성수 / 진보당 전남도당위원장
"복지국가, 공평국가, 미래국가...
새로운 제7공화국 대한민국을 건설해야 된다는 것이
(다른 정당과) 가장 큰 차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영역을 우리 진보당이 제시하고..."
원외 정당인 정의당도
노동당과 녹색당,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후보 접수 결과
권영국 진보당 대표와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의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는데,
오는 26일까지는 토론회와 지역유세가,
이후 나흘 동안은 투표가 진행됩니다.
개발이나 발전 위주의 정책이 아닌
친서민 공약을 제시하겠다고 밝힌
전남도당은,
의대 설립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중대재해 예방 대책 등을
대선 공약 우선순위로 꼽고 있습니다.
*박명기 / 정의당 전남도당위원장
"노동자라든가, 중소 영세 상인이라든가, 농민이라든가,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고 약자인 분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줘야되는 게 저희들의 역할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3년 만에 치러지는 조기 대선인 데다
내년 지방선거도 앞두고 있어
지역 표심을 잡기 위한
군소정당의 움직임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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