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노트북도 관세 예외 없다…“다음 주 반도체 관세율 발표” / KBS 2025.04.14.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14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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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오락가락, 혼선을 빚고 있는데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에 별도의 반도체 관세를 곧 부과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들이 '상호 관세'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한발 물러섰다는 관측이 나온걸 부인한 겁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은 '품목별 관세'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들이 '상호 관세'에서 제외된 게 알려진 지 하루만, 관세 정책 후퇴가 아니라고 선을 그은 셈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서 반도체와 전자제품에 관세 면제는 없다면서, 다른 범주의 관세로 이동했을 뿐이라고 했습니다.
[하워드 러트닉/미국 상무장관 : "이 제품들은 반도체 범주에 포함될 것입니다. (공장이) 미국으로 다시 이전돼 생산되도록 특별히 집중된 형태의 관세가 부과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주 중에 반도체 관세율을 발표할 거고, 시행도 머지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반도체 칩에도 품목별 관세를 부과할 겁니다. 다른 여러 제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관세는 가까운 미래에 시행될 겁니다."]
반도체 관세율 등에는 협상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확실하진 않다면서도, 반도체 관세에 "일부 기업들에는 유연성이 있을 거"라고 했습니다.
중국에 주요 생산 기지가 있는 아이폰에 부과하는 관세도 '일부 유연성은 있어야 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품목별 관세의 목적이 생산 기지를 미국으로 옮기는 것인 만큼 협상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하워드 러트닉/미국 상무장관 : "우리는 반도체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칩이 필요하고, 디스플레이도 필요합니다. 이러한 것들은 반드시 미국에서 생산되어야 합니다."]
관세 정책에 대한 정보가 날마다 달라지면서, 일관성과 예측 가능성이 떨어져 혼선이 커진다는 비판이 미국 내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영상편집:서삼현/그래픽:채상우/자료조사:이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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