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27강
Автор: [청주 말씀운동 서원교회]
Загружено: 9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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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의 고난은 인간이 대체적으로 겪는 일반적 고통을 뛰어 넘습니다. 그러기에 거기로부터의 구원에 대한 소망 역시 더욱 간절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하나님의 지속적 진노에 대한 공포 또한 여전합니다.(욥 14:13~22) 욥 내면에 있는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현실 어려움에서 야기된 공포가 뒤섞인 혼란스러운 심경을 잘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욥은 현재 하나님 진노와 재난으로부터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은 스올(무덤/죽음)이라고 피력합니다. 주의 진노 기한을 정하시고 잠잠해질 때까지 자신을 깊이 숨겨줄 것을 간구하는 것입니다.(13) 그리고 하나님 구원에 대한 소망과 그때까지 참고 인내하겠다는 자신의 의지를 천명합니다.(14) 그가 얼마나 고통 속에 있는지를 조금이나마 감지하게 됩니다. 그러나 오늘날 성도의 피신처는 스올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다윗은 여호와께서 모든 원수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그 날에 노래의 말씀으로 여호와께 다음과 같이 아룁니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위하여 나를 건지시는 자시오 내가 피할 나의 반석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그에게 피할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폭력에서 구원하셨도다”(삼하 22:2,3) 성도는 언제나 힘들고 어려울 때 피할 곳이 있음에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욥 자신은 도무지 이러한 재난을 받을 만한 죄를 자신에게서 발견치 못하겠는데, 하나님은 어째서 집요하게 자신의 죄악을 살피고 계시며 그로 인해 지속적으로 재난을 가하실 틈을 찾고 계시는가? 라는 의문을 던집니다.(욥 14:16) 욥 죄악과 허물을 아무도 꺼내어 없애버리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보관하시어 심판할 근거로 삼으시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17)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범한 잘못 이상으로 더 지나치게 대우하신다고 항변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다윗이 경험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실까요? 다윗은 하나님을 이렇게 찬양합니다. “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자주 경책하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삼하 22:8~14) 다윗이 경험한 하나님의 마음이 본심이십니다. 욥의 하나님 역시 동일하십니다. 다만 욥은 아직 하나님을 귀로만 듣고 눈으로 보지 못했을 뿐입니다.(욥 42:5)
욥은 사람의 생명이 하나님 섭리와 위엄 앞에서 얼마나 덧없이 사라져 가는지를 산과 바위, 돌과 티끌의 이미지를 사용하여 묘사합니다. 이는 자신의 생명을 허무하게 죽음으로 몰아넣는 하나님에 대한 원망과 아쉬움의 감정을 토로하는 것입니다.(욥 14:18~20) 인간이 죽으면 세상과 아무런 연관이 없어지게 되므로 후손들의 흥망성쇠를 알지 못하게 되며, 몸과 영혼의 비참함만 겪는다고 합니다.(21,22) 미래나 희망과는 거리가 먼 부정적 견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각은 전혀 다름을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다음과 같이 전달해 줍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렘 29:11)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는 유다 백성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미래와 희망을 계획하시고 혹독한 포로 시대를 여십니다. 욥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욥을 죽게 하시려고 고난 가운데 넣으신 것이 아니라, 미래와 희망을 준비하시고 고난의 시험을 겪게 하시는 것입니다. 오늘날 성도는 어떻습니까? 유다 백성이나 욥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띱니다. 우리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가 오셨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그리스도께서 주신 부활과 내세와 영생이라는 미래와 소망에 관한 사실로 인하여, 고난과 죽음 앞에서도 말할 수 없는 위로와 인내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께 무한히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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