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모 TV] 스노우고글 관리법!! 스키고글 스노우보드고글 관리 잘 하면 오래 사용가능해요.

안녕하세요. 스키 스노우보드 전문 리뷰어 김준모 입니다.
오늘은 스노우고글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키장에 갈때 많은 분들은 고글을 고글케이스를 안하고 파우치에만 넣고 다닐시 다른 물건에 의해 찍힘이나 상처가 날수있으니 꼭 고글케이스에 넣어서 보관하세요.


보딩 마친후에는 고글 위쪽 스펀지나 스트랩 밴드가 젖어있는지 확인 후 건조 후 고글케이스에 보관해야합니다.

의류나 장갑 고글등 집에서 충분히 말려 줍니다.


건조 후에 물기자국 얼룩이 생기면 파우치나 안경닦이 천으로 닦아내면 됩니다.


렌즈는 가급적 손으로 건드리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눈이 많이 묻었을 경우에 장갑으로 슥슥 닦는 분들이 많은데 이 행동은 100% 렌즈에 스크레치가 나기때문에
흔들어 털거나 입김으로 녹이거나 불어서 눈을 없애야합니다.

리프트나 곤도라 앞에 보면 휴지가 있어요 이 휴지를 가지고 고글을 닦지 마세요.

미세 스크레치들이 결국 렌즈 표면을 상처내서 각 브랜드의 순수한 기능들이 저하되거나 수명이 줄어듭니다.

렌즈 안쪽은 보통 김서림 방지(안티포그 코팅) 되어있어서 안쪽면은 많이 닦을수록 기능이 저하됩니다.

안쪽에 눈이 들어갈 경우에도 역시 털어서 자연건조 하는게 좋습니다.

안티포그 스프레이
안경닦이나 고글 파우치에 먼저 뿌려서 렌즈 안쪽면만 닦아준다. 세게문지르면 안되고 약품이기 때문에 자주 사용해도 안좋아요

렌즈 김서림 방지
렌즈에 김서림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착용법에서 나타난다.
그 외에는 고글이 오래되었거나 관리를 못해서 렌즈상태가 많이 안좋아졌거나

콧대에 맞지않게 너무 위로 썼을 경우에 고글 하단 스펀지부분 공간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조금 내려서 콧볼가까이 안착시켜서 스트랩을 좀 더 타이트 하게 조여주세요.

또 넥워머나 마스크를 할 경우
코 위쪽까지 올려서 고글이 마스크를 덮을경우에 입김이 마스크 위쪽 으로 올라가서 김이 서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고글 통풍구 스펀지가 젖어 있을 경우에 차가운 냉기가 얼굴의 열때문에 김서림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조금만 신경쓰면 고글을 오랫동안 잘 사용할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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