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기스칸"은 왜 "고려"를 놔두었을까?.
Автор: 알쓸잡식 TV
Загружено: 28 мар. 2025 г.
Просмотров: 3 413 просмотров
알쓸상식
알아두면 쓸모 있는 상식!
어쩌면 인생의 작은 순간들이
우리의 지혜가 되어 길을 밝힐지도 몰라요.
세상은 넓고, 배울 것은 많습니다.
소소한 지식 하나가,
어느 날 나를 더 깊고 풍요롭게 만들지 않을까?
알쓸상식은 그 소중한 한 조각입니다.
작고 단순해 보이지만,
때로는 삶을 반짝이게 할 기회를 줍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하나 배워보자고요!
칭기스칸은 왜 고려를 놔두었을까?
"몽골제국, 정복한 나라들은 모조리 멸망시켰지만… 단 하나, ‘고려’만은 놔두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13세기, 징기스칸이 이끄는 몽골은 유라시아를 휩쓸었습니다. 중국의 금나라, 서하, 이슬람 세계, 러시아까지…
대부분 나라를 정복하면 왕조를 폐하고 직접 통치했죠. 그런데 고려는 달랐습니다. 분명 몽골의 공격을 받았지만,
국왕은 유지됐고, 국호도 그대로 남았죠.
고려를 놔둔 세 가지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는, 지형의 장벽입니다.몽골은 기마 전술이 핵심이었는데, 산악지대와 논밭이 많은 고려는 말의 기동성이 떨어졌습니다. 게다가 고려는 산성에 들어가 버티는 전술이 능했기 때문에
몽골군이 전혀 익숙하지 않은 공성전, 즉 성을 공격해야 했습니다. 기동력, 속전속결로 유명한 몽골에겐 아주 불리한 싸움이었죠.
둘째는, 고려의 끈질긴 저항입니다.무려 30년 동안 저항하며 수도를 강화도에 옮겼고, 백성들까지 몽골군에 맞서 싸웠습니다. 게다가 몽골의 주된 목표는 남송과 금나라였기 때문에 오랜 시간 고려에 병력을 묶어두는 것도 부담이었죠.
셋째는, 고려의 ‘외교력’입니다. 고려 고종은 아들 원종을 몽골에 보내 복속의 뜻을 전했지만, 칸이 죽는 바람에 혼란이 시작됩니다. 이때 원종은 쿠빌라이를 지지했고, 쿠빌라이는 자신을 ‘칸’으로 대접한 원종을 고마워하며 고려 왕실과 국호를 그대로 인정하게 됩니다.
역사 속 현실주의 외교의 결과, 고려는 ‘부마국’ 즉, 몽골 황실과 혼인 관계를 맺은 나라가 되었고 완전한 식민지가 아닌 자치적 성격을 유지할 수 있었죠. 왕실도 유지되고, 문화도 살아남았습니다. 결코 굴복만은 아니었던,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줄타기를 해낸 고려의 생존 전략이었습니다.
“몽골도 무릎 꿇린 민족, 고려… 우리가 기억해야 할 지혜의 역사입니다.”,감사합니다
#역사 #지식 #칭기스칸 #고려 #몽골 #부마국 #쿠빌라이 #외교전략 #생존의지 #쇼츠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