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체불 사상 최고…부산시는 '일촉즉발' / KBS 2025.03.10.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10 ма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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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전체 임금체불액 2조 4백억 원.
처음으로 2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경제활동인구 100명당 1명꼴로 임금체불을 겪은 겁니다.
체불 사업장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부족하다는 진단이 잇따르지만, 상황은 좀처럼 나아지질 않습니다.
특히 부산은 더 심각합니다.
임금체불액이 지난해 처음, 천백억 원을 넘어선 부산은 2011년 이후 증가 폭이 130%로, 전국 평균보다 1.5배 이상 가팔랐습니다.
신고 건수도, 체불 노동자 수도, 전국 평균 상승 폭을 훨씬 웃돌았습니다.
지속적으로 이어진 부산의 '건설업 부진' 영향이 큽니다.
실제로 200억 원 이하를 유지하던 건설업 체불액은 지난해 312억 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50% 이상 급증했습니다.
5인 미만의 영세 사업장이 상대적으로 많은 점도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권현애/공인노무사 : "건설업 같은 경우, 사업주가 실질적으로 근로자들에 대해 직접적인 지휘 감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임금 지급이 하청과 원청 관계에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얀트리 화재 시공사인 삼정기업의 기업회생 신청으로 약 100곳의 하도급 관련 업체가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산노동청은 올해, 건설업 현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점검과 임금체불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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