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치유 프로그램…‘코로나 우울’ 개선에 효과
Автор: KBS대전 뉴스
Загружено: 22 нояб. 2020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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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숲길에 나무 데크를 따라 걸으며 방문객들이 숲해설사의 설명을 듣습니다.
심신이 지친 현대인들이 자연 속에서 숲을 체험하고 휴식하는 과정에 면역을 회복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숲체원입니다.
권영록/국립대전숲체원장
"(숲에는) 햇빛, 피톤치드, 공기, 물, 소리. 다양한 인자가 있는데,
그런 것을 체험하면서 많이 힐링됐다고 고객들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대응하며 감염병 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 등에서 극심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겪은 종사자와 가족을 위한 숲 치유 프로그램.
산림청이 관리하는 산림 교육과 치유 시설 13곳에서 지난 7월부터 넉 달동안 천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산림청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정서 안정 검사를 한 결과, 참여 전 66.97에서 참여 후에는 71.27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긴장과 불안, 분노 등 부정적인 정서는 감소하고, 만족과 평안 같은 긍정적 정서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통일/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 사무관
"피톤치드를 활용한 복식호흡, 또는 해먹 명상과 같은 활동에 참여하셔서 치유 효과하고,
심신 피로 회복, 운동 효과 등을 보이셨다. 이렇게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산림청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돼도 운영할 수 있는 온라인 숲치유 콘텐츠를 개발하고, 비대면 산림 치유를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양민오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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