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자 맷돌과 그 바다, 피해야 할 천 년의 불 (마태복음 18장 3-10절) 꿈의교회 김을수 목사 20230212

마태복음 18장 3-10절

3.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아기[파이디온]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입장하지 못하리라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아기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더 큰 자니라

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아기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6. 누구든지 나를 향하여[에이스] 믿는 이 작은 자[미크로스]들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그 바다 (지옥) 깊은 곳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7.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공동체)에게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8.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장애인이나 다리 저는 자로 영생(천년왕국)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한 시대의)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네게 나으니라

9.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천년왕국)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불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네게 나으니라

10. 이 작은 자들 중 하나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삼가라 왜냐하면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들에서 하늘들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천국은 우리 마음속에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나라일까요?. 눅 17: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바리새인들) 가운데 있느니라” 마 12: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들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바리새인들)에게 임하여 있느니라”

사도들은 천국에 대한 예수님의 설명을 이미 들은 상태입니다. 마 13:37-40.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그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마귀요 추수 때는 이 시대 끝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니,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 같이 이 시대 끝에도 그러하리라” 마태복음 18장은 천국 생활을 통해 교회가 세워지는 길을 다룹니다.

천국에서 누가 크냐는 제자들의 질문에 예수님은 아기 하나를 세어놓고 말씀하셨습니다. 마 18:3. “너희가 돌이켜져 아기[파이디온]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입장하지 못하리라” 성인이 아기가 되는 길은 거듭남뿐입니다. 요 3:5. “사람이 물과 영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입장할 수 없느니라”

물로 나는 것은 육의 출생이고, 영으로 나는 것은 영의 소생입니다(요 3:6). 거듭남은 성령이 아니라 순전히 아버지의 긍휼로 됩니다. 벧전 1:3. “아버지 하나님의 많으신 긍휼대로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거듭난 자에게 성령 주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행 1: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거듭난 하나님의 아들들은 장차 주님이 재림하실 때 공중에서 그리스도의 한 아내가 되어야 합니다. 성령은 성도들이 교회 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엡 4:3).

하나 되는 일에 가장 장애가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교회 안에서 서로 실족시키는 일입니다. 마 18:6. “누구든지 나를 향하여 믿는 이 작은 자[미크로스]들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그 바다 깊은 곳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그 바다는 무엇을 이르는 말일까요?

계시록에도 그 바다가 있습니다. 계 18:21. “이에 한 힘 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그 바다에 던져 이르되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비참하게 던져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 그 바다는 세상을 이르는 말이 아니라 요한이 보았던 불 섞인 유리 바다(계 15:2) 곧 불지옥임을 예수님은 밝혀주십니다.

본문 8, 9절에서 ‘너’로 지칭된 몸은 교회이고 손과 발과 눈은 지체들인 성도들입니다. 같은 맥락의 말씀이 있습니다. 마 5:29-30.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네게 유익하며,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네게 유익하니라”

교회는 그리스도의 유일한 몸이고 성도들은 그 지체들입니다. 성도들은 서로가 주 안에서 형제들입니다. 마 5: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그리스도의 심판대)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불 지옥에 들어가게 되리라”

교회가 흠 없게 보존되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살전 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100%)[홀로클레로스]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교회는 혼인을 위해 중매 된 상태기 때문입니다(고후 11:2).

성도들은 주님을 교회의 일원으로 만나게 됩니다. 계 1:13. “그 촛대(교회)들 한가운데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계 3:20. “볼지어다 내가 (교회) 문밖에 서서 두드릴 테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알아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만찬을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만찬을 먹으리라”

성도들은 무슨 일을 해야 할까요? 마 25:10. “그들이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오므로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들(만찬)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혼인 만찬에 들어가려면 기름 준비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통치는 성도들이 한 세마포 옷을 함께 입고 한 아내가 되는 혼인으로 완성됩니다(계 19:6-9).

주기도문은 하나님 통치의 완성을 바라는 기도합니다. 마 6:9. “하늘들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아버지의 통치가 임하시오며 아버지의 뜻이 (셋째)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교회)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여기에는 천사들의 역할이 있습니다.

히 1:14.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들로서 구원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마 18:10. “이 작은 자[미크로스]들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주의하라(현재형 명령)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들에서 하늘들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여기서 이 작은 자들은 갓 거듭난 성도들이요 장차 한 신부가 되어 혼의 구원을 함께 받을 교회의 지체들입니다.

우리는 지금 하늘들에 계신 아버지께서 통치하시는 천국에 있습니다. 공중에서 주님을 만날 때 그 바다 곧 천년의 불지옥에 빠뜨려질 수도 있고, 영생 곧 천년왕국에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길은 오직 성령 충만밖에 없습니다. 마 18: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을 향하여 모여지는 곳에는 나도 (성령으로) 그들(교회) 중에 있느니라” 우리의 사랑이 성령을 통해 부어주시는 아가페 사랑인지 돌아보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