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경북신용보증재단, 감사 통보 직전 무더기 인사발령 / 안동MBC
Автор: 안동MBC NEWS
Загружено: 15 янв. 2021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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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5 17:36:44 작성자 : 윤영균
◀ANC▶
경상북도가 경북신용보증재단을 감사해
간부 직원들을 무더기 징계했는데요,
그런데 경북도의 감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신용보증재단이 문제가 있는 간부 직원을
승진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상북도는 오늘 이사장의 직무를 정지시키고
2차 감사에 돌입했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cg) 경상북도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지난해 11월 12일과 23일,
두 번이나 보낸 공문입니다
경상북도의 감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승진 등 인사발령을 자제하라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이 공문을 받고도 2주 뒤 2급이던 간부 두 명을
1급으로 승진시켰습니다.
일반 직원이 오를 수 있는 최고 직급인
본부장 자리입니다.
이 두 명 중 한 명은 3주 뒤 경상북도 감사에서
경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cg) 행정안전부의 인사 지침에 따르면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이면 승진을 시켜서는
안 되는데 이를 피하려고 미리 승진을 시켰다는 의혹이 나옵니다.
◀INT▶경북신용보증재단 직원
"좀 황당했죠, 사실. (승진을) 하지 말라고 권고 문서 내려온 경우도 없었고 권고 문서가 내려왔음에도 불구하고 강행한 사례가 없었던 거 같아요"
감사 결과가 나온 지난해 12월 24일에도
대규모 인사 발령이 났습니다.
감사 결과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통보된 시각은 12월 24일 오전 7시22분.
하지만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이날 저녁 8시쯤
문자 메시지로 40명 규모의 인사발령을
직원들에게 통보하고는 나흘 뒤에야
감사 결과를 받았다고 접수했습니다.
◀INT▶경상북도 관계자
"그쪽(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접수한 거는 28일 9시 21분에 접수된 것으로 우리 정보통신과에서 확인됐거든요?"
이 인사에서 감사실장으로 발령 난 간부는
경상북도 감사에서 중징계가 나온 사람입니다.
(s/u) "또한 감사에서 지적된 주요 문제 중
하나가 1년 미만 근무한 직원 스무 명을
다른 지역으로 발령냈다는 점이었는데
이번 인사 역시 한 곳에서
1년 미만 근무한 직원 8명이 포함됐고,
짧게는 두 달 근무한 직원도 있었습니다"
◀INT▶경북신용보증재단 직원
"(11월 말에) 경상북도 행정사무 감사에서도 인사 제도를 개선하라고 시정명령이 내려왔었는데... 직원 입장에서는 참 허탈하고 상실감이 상당했어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근무를 하던 직원을
한 시간 반 떨어진 곳으로 발령내기도 했습니다
◀INT▶경북신용보증재단 직원
"유치원도 보내고 어린이집도 보내고 제가 다 혼자서 등원을 시키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으로 발령이 나니까 우리 집에서 ** 지점까지가 거의 100km가 나와요, 고속도로 기준으로... 그것도 크리스마스 전날에 (통보가) 오니까 이게 악몽의 크리스마스가 됐죠"
경상북도는 오늘
박진우 이사장의 직무를 정지시키는 한편
경북신용보증재단에 대해
2차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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