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괜찮다고 말하며 살아가는 당신께 (조용히 부르는 불자의 고백)

(한국불교음악): "고해(苦海)" 내용을 노래로 풀어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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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선 설법을 마치시고 대중들 이해를 위해
다시 노래로 불러주시곤 하였습니다.
어려운 경전 요점을 정리하여 우리말로 풀어놓은
노래 듣고 앞으로 삶이 풍족해 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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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사 및 불경(불교의경전) 뜻]

(★) 고해(苦海)
→ "괴로움의 바다"라는 뜻.
→ 이 세상을 고통의 연속인 사바세계로 표현한 말과 연결됨.

(★)부처님 말씀 공부(1)
“그대가 아무 말 없이 기도할 때,
나는 이미 그 마음 안에 머물고 있느니라.”

(★)부처님 말씀 공부(2)
“괴로움을 안고 살아가는 이여,
그 고통은 공덕으로 바뀔 날이 오리라.”

(★)부처님 말씀 공부(3)
“눈물 속에서도 자비는 피어난다.
그대가 흘린 고통, 나는 다 알고 있노라.”

(★)부처님 말씀 공부(4)
“나는 중생이 숨죽여 부르는 그 이름 속에서
자비를 피우고, 어둠을 밝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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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란 어둠 속 길 위에서
말없이 또 하루를 시작해요
버거운 마음 감춘 채 웃으며
누구 하나 몰라줘도 버텨내요

나를 믿는 눈빛이 때론 짐이 되고
무심한 말에도 마음은 부서져요
내 이름조차 부르기 힘든 날엔
조용히 속삭여요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부처님 삶의 맘이 힘들어요
쓰러지지 않게 안아주세요
관세음보살님 이 마음 아시죠
숨죽여 드리는 이 기도 들어주세요

조용한 한숨과 끝없는 걱정들
듣다 보면 어느새 나는 사라져가
언제부턴가 내 맘은 묻혀가
나는 괜찮아 그 말로 가려진 채

친구도 없고 기대는 벽도 없고
기도마저 메아리처럼 흩어지지만
그래도 또 두 손 모아 기도해요
혹시라도 이 기도가 닿을까

부처님 오늘도 버틸 수 있게
무너진 제 마음 감싸주세요
관세음보살님 제 목소리 들리시나요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가끔은 그냥 울고 싶은데
약해질까 봐 오늘도 참아내요
때론 마음이 너무 차가워서
그냥 따스히 안아줬으면 해요

부처님 오늘도 기도 올립니다
포기하지 않게 등불이 되어주세요
관세음보살님 제가 흘린 눈물에
고운 자비 하나 피어나게 해주세요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