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3 뉴스공장 드루킹-김경수도지사 김어준 브리핑
Автор: 바라미
Загружено: 13 авг. 2018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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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텍스트는 딴지일고 자유게시판에서
http://www.ddanzi.com/free/525114333
영상의 배경음악은 유툽의 무료음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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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배경 이미지는 TBS 뉴스공장에서
가져왔습니다.
-- 텍스트 전문 --
김경수 지사 관련 특검 조사가 거의 마무리니까 이제 논평을 하자면, 이 사건은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만 가지고도 어느쪽 주장이 신빙성 있는지 파악이 가능합니다. 근데 이걸 종합적으로 따지는 보도가 없어서. 가장 주요한 쟁점만 제가 정리를 좀 해보겠습니다. 김경수 지사하고도 직접 통화를 해보고 그 자리 있었던 다른 사람과 그외 다양한 루트로 취재를 해봤습니다.
드루킹 특검 핵심 쟁점
1)첫번째 100만원 수수 건.
김 지사가 드루킹에게 줬다는 건데. 그 이전에는 드루킹이 정치인들에게 돈을 줬다고 했었지, 정치인이 드루킹에게 돈을 줬다가 없었어요 이게 유일한데.
국정원에서 댓글알바가 돈을 받지 국정원에 주는게 아닙니다. 근데 유일하게 김경수 지사 쪽에서 돈을 줬다 이겁니다. 대질신문때 이 중요 대목을 특검에서 안 물어봅니다. 그래서 결국 김 지사가 마지막에 직접 물어봅니다. 왜 안물어보냐고 100만워 그거. 그랬더니 드루킹은 신문기사에 난 것뿐인데 왜 내가 대답해야되냐. 진짜 이상한 답변이죠? 중요한 100만원인데.
그리고 변호사와 상의 후에는 진술 거부를 합니다. 진술을 하지 않았어요. 대질심문때. 매우 아주 이상해. 김 지사 측에서 이상하잖아요. 답변이. 그래서 검사한테 물어봅니다, 어떻게 된거냐고. 특검 쪽에서 확인했는데 아닌 것으로 결론났다고 그 자리에서 말해줘요 김지사한테.
이게 경찰조사에서 솔본아르타라는 아이디를 가진 경공모 회원이 100만원 이야기를 했다가 나중에 번복된 걸로 정리가 된 겁니다. 그러면 진술 번복하면 검찰이 확인을 해야 하는데, 반드시 기본인데. 끝까지 그걸 확인 안 하다가 김 지사가 이거 왜 안 물어보지 해서 대질 심문 끝났는데. 김지사가 거꾸로 물어보니까, 거꾸로 물어봐. 그때서야 (특검이) 확인해준 거에요. 100만원은 사실이 아닌 걸로 정리 됐다는 걸.
5월 달에 보도 된거거든요 이미. 5월달에. 액수가 적더라도 김지사가 돈을 줬다하면. 액수 적더라도 지시 관계로 공범으로 엮이는 겁니다. 돈의 흐름이 중요하니까. 여기서 중요한 사실 두 가지를 알 수 있는데,
하나는 경공모 핵심회원들이 경찰 수사에서 매달 100만원씩 받은 걸로 하자, 자기들끼리 대화방에서 한 게 잡힌 거에요. 들켰어요. 그리고 이후에 번복된거죠. 특검도 이미 그걸 확인했어요. 그러니까 첫번째 확인할 수 있는 건 드루킹 측에서 김 지사에 대해 의도적으로 거짓말하고 있는 겁니다. 100만원에 관해서도 받지도 않았는데 매달 100만원씩 받았다고 거짓말했다가 자기들끼리 들켜버린거거든요. 이게 대화방에서 들킨거에요.
그리고 두번째는 이게 더 중요한 사실이라고 할 수 있는데 특검이 이걸 알았어요, 확인했어요 100만원 받았다는 게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걸. 언론이 석 달 동안 100만원 기사 썼어요 계속해서. 근데 특검이 매일 브리핑하지 않습니까, 그럼 진작에 그건 사실 아니라고 바로 잡아줬어야해요. 김 지사에게 불리한 허위 진술이 유통 되도록 그냥 둔겁니다. 특검이 뭐 입이 없습니까. 매일 브리핑하는데. 하루이틀도 아니고 5월에 나온 이야기인데 이걸 그냥 방치 했다는 자체가 김 지사에 대해서 불리한 허위사실임에도 특검이 알면서 방치했다, 이건 많은걸 시사합니다
2) 두번째, 오사카 영사.
이게 드루킹이 옥중 편지에서는 오사카 영사를 김경수 지사가 먼저 제안한 걸로 주장을 합니다. 자기가 아니라 김지사가 먼저 제안했다고. 대질에서 (드루킹) 본인이 12월에 작성한 문건 나와요. 그 문건에 보면 오사카 영사는 (드루킹) 자기가 제안한 걸로 나와요. 서로 많이 다르잖아요. 그 문건은 옥중 편지보다 먼저 작성된 거거든요. 이 사건 터지기 전에.
거기는 (드루킹) 자기가 제안했다고 써있어요 자기가 직접. 그래서 이걸 제시합니다. 여기 당신이 제안한 걸로 써있지 않냐 그랬더니 처음엔 당황해서 자기가 작성한 문건이 아니라고 해요. 근데 계속 물어보니까 자기가 작성한건 맞는데 보내지 않았다느니, 착오가 있었다느니.
그 문서에 일본 침몰하니까 오사카 영사 통해서 일본 기업들 개성공단으로 보낸다 그런 얘기 나옵니다. 황당한 내용이죠. 그래서 왜 여기는 당신이 제안 했다고 썼냐 물어보니까. 오사카 영사 자리가 이미 됐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표현했다, 말이 안 되는 얘기에요 말이 앞뒤가 안 맞아요. 그때는 오사카 영사 자리는 거절 당한 이후입니다. 자기가 작성한 문서와 자기가 쓴 옥중편지와 완전히 상반되는 내용이에요.
3) 세번재. 킹크랩.
드루킹은 킹크럽 시연회를 김 지사에게 보여줬다고 하고 김 지사는 아니라고 부인하죠. 이것도 대질심문에서 당연히 나옵니다. 드리킹은 독대 자리 만들었다고 해요. 독대자리를 만들어서 킹크랩 설명했다고 해요. 그러니까 그 자리에 (드루킹) 자기 밖에 없는거죠. 자기하고 김 지사만 본 거에요.
그런데 옥중 편지에서는 뭐라고 되어 있냐면. 여러 명이 그 장면을 봤기 대문에 발뺌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써여. 이것도 서로 안 맞는거에요. 거짓말 여러 번 하다보면 언제 어떻게 거짓말 했는지 안 맞는 경우가 있거든요. 옥중 편지에서는 여러 명이 봤다고 하고 나중에는 독대라고 합니다. 대질심문때는.
그러면서 드루킹이 뭐라고 주장하냐면 독대 둘만 있을 때. 이게 불법이냐, 불법임을 (김지사가) 인지하고 있었다고 말하고 싶었겠죠. 이게 불법이냐 물으니 김 지사가 적법하다 이렇게 답을 했다고 주장하고. 그러자 드루킹이 걸리면 내가 감옥 가겠다, 그러자 김 지사가 고개 끄덕. 이게 드루킹의 주장입니다. 그러면서 김지사가 정치적 책임만 지면 되겠네. 했다는거에요.
이게 논리적으로 말이 안되는 게 적법하다고 했는데 왜 감옥 가겠다고 해요. 아, 불법이 아닙니까. 그럼 문제가 없겠군요. 해야지. 이게 앞뒤가 안맞잖아요. 논리적으로. 옥중편지때와도 주장이 다르고.
이걸 종합해서 핵심 쟁점만 나열해 보면 말이 안되는게 드러나요 정확하게. 그리고 구속영장 친다는 군불 지피는 기사 계속 나오는데...14일이면 내일이에요. 그래서 제가 오늘 브리핑을 해야겠다 싶은 건데. 종합 기사를 안 써주니까. 이게 도주 우려는 원래 없으니까 고위인사는, 보통 관련자와 입을 맞출 우려 있다든가. 관련 증거 인멸 우려 이거 두 가지란 말이에요. 핵심은.
드루킹 관련자 대부분 구속됐어요. 말 맞출 상대들이 없어요. 특검이 모든 증거 확보 했다는 거 아닙니까. 도주 위험도 없고 입 맞출 위험도 없고 증거 인멸 위험도 없고 게다가 입맞출 상대인 드루킹쪽 인사들이 다 거짓말을 만들어냈잖아요 김경수 지사에게 불리하게. 이게 구속의 필요성이 뭐가 있다는건지 이해가 안 가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언론이 김경수 지사 폭행을 다루는 것도 그래요. 저희도 금요일 아침에 이 얘기 처음 나왔을때 제대로 보도 안됐을 때 옷만 잡아당긴줄 알았는데 기동민 의원이 올린 사진을 나중에 보니까 목에 길게 찢어진 상처가 남을 정도로 제대로 목을 가격을 했던데 이건 해프닝이 아니죠.
김성태 원내대표 때 주먹 한대 맞은 걸 사람 죽을 뻔 했다는 식으로 그렇게 보도를 하고 목에 필라델피아 보조기까지 달고. 다 지난 일이니까 하는 말이지만 그게 필라델피아 목조기 달 정도면 목이 안 돌아갑니다. 그때 화면들 보세요. 목 아주 잘 돌아갑니다. 그걸 백색테러라고 그렇게 도배를 했던 것과 비교해 너무 보도량도 없고 형평에 안 맞잖아요. 원래 정치인이 계란을 맞아도 계란 테러라고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이상하게 꼬아서 오래 진행돼 그렇지 가장 중요한 사실관계, 공범 사실관계에 대해서 특검 근거는 드루킹 쪽 주장인데 그 진술이 번복되고 100만원도 거짓이고 자기가 쓴 문서, 자기가 한 말, 자기가 쓴 옥중편지와도 안 맞아요. 그럼 드루킹이 의도를 가지고 거짓말을 하고 있구나 이렇게 생각을 하는 게 정상적인 사고 방식 아닙니까.
그런데 그런 보도도 제대로 없고 영장청구할 거라고만 해서 얘기해봤습니다. 제가 여러 갈래로 확인해봤어요. 영장을 청구한다면 그건 대단히 정치적이다 아니 오로지 정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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