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멸망, 배신자 웅진성의 성주 때문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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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진은 615년 출생하여 672년 5월25일 사망하였습니다.
백제 웅진성의 성주였지만 최근에 밝혀진바로 그가 의자왕을 붙잡아 소정방에게 바친걸로 보입니다.
뭔가 깨름칙한 백제 의자왕의 항복이, 알고보니 배신자 예식진 때문이었다니...
이는 십여년전 중국에서 발견된 그와 그의 아들 그리고 손자의 묘비명에 적혀있는 문구들때문에 밝혀진 사실이죠.

고구려가 백제와 동맹을 맺었었기에 좀더 버텼더라면 고구려측의 원군이 올수도있었던 상황이었는데 너무 빨리 의자왕이 항복하는 바람에 고구려가 원군을 보낼 틈도 없었죠.

게다가 웅진성은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요새였기에 백제의 전력이면 원군이 도착할 충분한 시간을 벌수 있었을테니까요.
뭐...고구려가 100% 원군을 보낼것이라는 확신은 없지만, 고구려 입장에서도 백제가 망하는건 자신들의 후방이 너무 노출되기에 도와줬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그가 중국의 삼국지에 나오는 예형의 후손이라고 하는데 여러 정황상 맞을 가능성이 커보입니다.숭조사업의 결과물이라는 설도 있으나 구지 왕손도아니고 삼국지 내에서도 비중이 크지도 않은 예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