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비교시찰 논란…"단순 관광 일정 수두룩"_SK broadband 서울뉴스
Автор: ch B tv 서울
Загружено: 7 апр. 2022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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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서울뉴스 김대우 기자]
[기사내용]
조서연 앵커)
서울 강서구의회 대다수 의원들이
최근 제주도와 전남 등을 다녀왔습니다.
비교시찰이라는 명목에서인데요.
그런데 단순 관광 성격이 짙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비교시찰 당시 코로나가 확산하던 때라
시기를 두고도 논란이 제기됩니다.
김대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의
비교시찰 일정표입니다.
지난 달 29일부터 2박 3일 동안
전남 구례와 목포, 논산 등을 다녀왔습니다.
같은 날 행정재무위원회는
제주도로 향했습니다.
역시 2박 3일 일정인데,
유람선도 타고 동백꽃 테마파크도 가며
공연도 보는 것으로 돼있습니다.
두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비교시찰이라는 명목으로
국내 여기저기를 다녀온 것입니다.
나머지 도시건설위원회는
이틀 일정으로 여수를 갔다왔습니다.
그런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 지방의회 전문가는 두 상임위원회 일정 일부가
비교시찰과는 무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제주도를 다녀온 행정재무위원회 일정 상당수는
단순 관광 목적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시기가 적절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강서구의회 의원들이
비교시찰을 다녀온 기간 동안
강서구에서는 하루 평균 3천 명 정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한정희ㅣ강서양천민중의집 공동대표]
"자영업자들이 코로나 상황에서 조금 나아졌는지
어떤 것들이 문제인지 이런 것을 오히려 더 돌아보고
내부를 챙길 수 있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일정표) 내용을 보니까
꼭 굳이 이런 곳에 가서 하지 않아도 되는 내용들인데
지금 이 시점에서 이렇게 행동하는 것은
정말 부적절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구의회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 구의원은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마지막으로 바람 쐬고 온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의장단 회의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라며,
"일정을 조율하다 6월 지방선거도 있고
대선 이후 머리도 식힐겸 가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일정이 관광 성격이 짙다는
논란에 대해 한 상임위원장은,
"지금까지 상임위 활동에 대해
밤 늦게까지 토론하는 등
단순 관광 목적은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강서구의회 사무국 측은 "비교시찰 역시
의정활동의 한 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서대문구의회 등
상당수 서울의 다른 자치구의회의 경우,
최근 1년 동안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국내 비교시찰을 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tv 뉴스 김대우입니다.
(김대우 기자ㅣ[email protected])
(촬영편집ㅣ신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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