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 일자리 제공 '카페오아시아 인천1호점'

사회적 기업 주식회사 송도에스이가 포스코건설의 후원으로
지난 13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포스코건설 3층에서
다문화 이주여성 운영 카페인 '카페오아시아 인천1호점' 오픈 행사를
열었습니다.

카페오아시아란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
그리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여
균형발전 조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김교흥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
우리 인천시가 다문화정책과를 올해 2월에 만들어서 좀 더 체계적으로 다문화가족들을 위해서 지원하고 시스템도 만들고 또 함께 하나가 되는 노력들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차원에 오늘 이 카페오아시아 인천1호점 오픈이 의미가 있고 포스코와 포스코건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하는 이 과제 속에서 이런 좋은 카페를 열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교흥 정무부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열린 이날 오픈식은
사회적 기업 근로자를 위한 희망메시지를 작성하여
나무에 매다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카페 내 미니 갤러리에 다문화가족 지원활동 사진도 전시했습니다.

카페오아시아 인천1호점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고,
단순한 후원을 넘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이들의 경제적 자립과 성장을 후원하는데 취지를 두며,
카페운영수익은 다문화가정 지원 등 사회 공헌활동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인천지역 주민들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Mint TV뉴스 백지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