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간장’ 소비자가 직접 담궈요!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12 мая 201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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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족 건강을 위해 장을 직접 담그고 싶어도 메주를 띄우고, 된장을 뜨는 일이 도시에선 쉽지가 않은데요.
도시 주부들이 함께 모여 전통방식으로 장을 만드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김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음력 정월 메주를 담근지 두 달 만에 다시 모인 주부들.
소금물에 담가둔 메주를 조심스레 꺼냅니다.
메주를 으깬 뒤 된장과 간장을 나눠 담는 장뜨기 작업.
녹취 "쉽지 않네요.. 잘 안 부숴지고"
녹취 "힘들어도 으깨줘야..."
서툰 솜씨지만 6개월 뒤면 숙성된 된장을 먹을 수 있단 생각에 즐겁기만 합니다.
인터뷰 강백규(서울 도봉구) : "아파트에 사니까 담그기가 힘들잖아요. 해보니까 재밌고 좋아요. 잘 할 줄은 모르는데 "
녹취 "맛있게 되고 맛있게 익어서 우리 가족 건강하게.."
식구들 입맛에 맞는 우리 집만의 된장도 만들 수 있습니다.
인터뷰 신영순(서울 도봉구) : "고추씨를 좀 넣으면 칼칼한 맛도 있고, 파는 된장하곤 (비교가) 안 되죠."
이 농협의 장 담그기 체험행사에는 올해만 1,500명이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이종문(지평농협 조합장) : "14년째 정월 장담그기 행사를 하는데 호응도가 좋고 만족도가 좋습니다. 매년 20-30%씩 늘어나고 있고요."
지역 콩 재배 농가 200곳과 꾸준히 공급 계약을 맺는 등 체험행사는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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