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지역 살리는 파크골프장도 (뉴스데스크 2025.04.21 광주MBC)
Автор: 광주MBC뉴스
Загружено: 21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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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자체가 운영하지만,
실상을 살펴보면 그렇지 않다거나
불법으로 조성된 파크골프장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외부단체의 도움 없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는
파크골프장도 있습니다.
최다훈 기자가 현장취재했습니다.
(기자)
화순군이 직접 운영하는 한 파크골프장.
지난해 64억 원을 들여 조성했습니다.
"화순파크골프장은 87홀로 구성돼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19만여 제곱 미터에 대규모로 조성되다 보니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오는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올해 3월까지 방문객은 2만 7천여 명.
일평균 550명이 넘는 숫자입니다.
이용 방법은 사전 온라인 접수.
또,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현장접수도 따로 받습니다.
편무한 / 화순군 동면
"군민들은 가까우니까 7시에 여기가
개장을 하는데 6시 반부터 와서..
저는 현장 접수를 통해서 신청합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순환 구조도
만들고 있습니다.
지역민에 비해 비교적 높은 이용료를 내는
외지 이용객을 대상으로 이용료의 일정 비율을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돌려줍니다.
박기동 / 화순군 생활체육팀장
"외지 분들은 8천 원을 받고 지역 상품권
4천 원, 약 50%를 돌려주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에서 큰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고.."
올해 상반기 파크골프장이
외부인으로부터 걷은 입장료는 모두 2억여 원.
그중 절반인 1억 원 이상이
이용객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시
돌아간 겁니다.
지난 3월 한 달에는 전체 매출
1억 1천만 원을 기록하는 등
규모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화순군은 이러한 성공의 비결을
파크골프장의 규모와 풍경.
또, 완전 직영을 꼽았습니다.
화순 파크골프장에 투입된 인원은
공무직 8명과 기간제 근로자 14명 등
모두 22명.
예약부터 매표, 관리, 규정 제정까지
모두 직접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기동 / 화순군 생활체육팀장
"개인, 단체에다 주면 여러 가지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해서..
건강과 행복 추구, 복지 문제에 대해서
군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대다수의 지자체가 관리 편의를 이유로
협회와 함께 파크골프장을 운영하는 상황.
말뿐인 직영 상태에서 여러 문제들도
도출되는 가운데 화순 파크골프장은
이들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최다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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