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3% “경제적 불평등 심해져”…저소득층에 더 큰 타격 / KBS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 янв. 2021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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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가 가져온 경제적 타격도 작지 않았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특히 10명 중에 9명, 대다수가 경제적 불평등이 더 심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서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실제 경제적으로는 삶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도 알아봤습니다.
코로나 확산 전인 지난해에 비해 소득이 줄었단 사람과 비슷하단 사람이 반반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줄었다 46.4, 비슷하다 47%였고 증가했다 5.8%였습니다.
직업별로는, 자영업자는 77%, 이어서 생산직 등 블루칼라는 54%가 소득 감소를 경험했는데, 반면 사무직 같은 화이트칼라는 소득이 줄었다는 응답이 26.8%였습니다.
스스로 인식하는 경제적 계층에서도 소득 감소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소득이 '매우 감소했다'는 응답은 경제적 하위 계층에서 가장 많았고, 상위 계층에서 가장 적었습니다.
비교적 안정적인 직업군에 비해, 자영업자같이 소득이 불안정한 직업군, 또 경제적 하위 계층이 코로나로 인한 타격을 제일 크게 입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의 경제적 불평등도 심각한 상황으로 조사됐습니다.
코로나 확산 이후 경제적 불평등이 더 심해졌다가 86.3%, 10명 중 9명이 불평등이 더 심해졌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정부의 재난지원정책에 대한 평가는 어떨까요?
우선 재난지원금을 선별 지급하는 데 대해선 전체의 66.6%가 찬성 의견을 밝혔는데, 처음으로 재난지원금을 선별 지급한 뒤인 지난 추석 때보다 긍정 의견이 늘었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임대료 지원과, 방역 지침에 따라 영업을 못 하는 자영업자 등에게 임대료를 청구하지 못하게 한 이른바 '임대료 멈춤법'에서도 긍정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7일 일요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천 명을 휴대전화 가상 번호를 활용한 전화 면접으로 실시했으며, 95% 신뢰 수준에서 표본 오차는 ±3.1%p입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영상편집:최근혁/그래픽:강민수
[KBS-한국리서치] 2021년 신년 여론조사(정치)
2021년 신년 여론조사_결과표(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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