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V 감염인의 고령화, HIV와 함께 살아가는 법 | 질병백과
Автор: 헬스조선 Health Chosun
Загружено: 31 дек.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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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 감염인의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50세 이상 고령 감염인 비중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사망 원인도 HIV와 에이즈에서 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으로 변화하는 추세다. 치료제의 발전으로 HIV를 장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심혈관 질환, 당뇨, 고혈압, 골다공증 등의 만성질환이 새로운 주요 동반질환으로 떠올랐다.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HIV 치료제와 동반질환 약제 간의 약물상호작용을 고려한 치료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가져왔다.
과거에는 치료제의 수가 많고 약제마다 복용법이 다른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하루 한 알로 바이러스 억제가 가능할 정도로 치료가 단순화 되었고 부작용의 부담도 줄었다. 성공적인 HIV 장기 치료를 위해서는 꾸준히 치료제를 복용하는 ‘복약순응도’가 중요하다. 꾸준히 치료제를 복용하면 타인에게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는다. 만약 정해진 복용 시간을 놓쳤더라도 다음 약 복용까지 시간이 남았다면 건너 뛰기 보다는 바로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치료제의 불규칙한 복용이 계속되면 체내에 잔존해 있는 바이러스가 다시 증식하고 내성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그러므로 반감기가 길고 내성 장벽이 높은 HIV 치료제를 선택해 체내 약물 유효 농도 유지 기간을 늘리고 복약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지난 2월 미국 보건복지부(DHHS)에서는 죽상동맥경화 심혈관질환(ASCVD) 권고안을 새롭게 발표하며 동반질환 관리를 강조했다. DHHS는 스타틴을 ASCVD 1차 예방 약제로 활용하되, 스타틴과의 약물 간 상호작용을 고려해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를 진행할 것을 권고했다. 동반질환으로 인해 복용해야 하는 약물이 증가함에 따라 여러 우려가 생길 수 있지만 HIV 치료제는 항고혈압제, 항당뇨제 등과 함께 복용해도 큰 문제가 없다.
헬스조선 질병백과에서는 충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연숙 교수와 함께 HIV 감염인의 고령화에 따른 HIV 장기 치료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본다.
00:27 국내 신규 HIV 감염인 성별, 연령별 추이는?
01:18 HIV 감염인의 사망 원인?
02:00 HIV 감염인의 주요 동반질환은?
03:09 현재의 HIV 치료 얼마나 발전했나요?
03:53 HIV 치료제의 부작용 및 주의사항은?
04:37 HIV 치료에서 복약순응도의 중요성?
05:48 HIV 치료에서 치료제의 관용이란?
06:58 HIV 치료제 내성 문제 괜찮은가요?
07:44 HIV 감염인의 동반질환 치료 가이드라인은?
09:00 HIV 감염인의 건강관리에 대해 한마디?
출연 : 충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연숙 교수
/헬스조선 영상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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