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순 목사 육성 설교] / 생사(生死)의 축(軸) / 1984년 6월 첫 주 / 시카고 샤론교회
Автор: PCF
Загружено: 2025-05-23
Просмотров: 127
연못가에 앉아 무심히 돌 하나를 집어서 연못에 집어 던지면, ‘퐁당’ 하는 소리와 함께 잔물결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어느만큼 시간이 지나면 연못의 물결은 하나도 보이지 않고 사방이 고요해집니다.
이것은 인생 이야기입니다. 퐁당 하는 소리는 출생이고, 잔물결은 인생의 스토리로 추억과 꿈과 욕망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다시 고요해지고 움직임이 없는 것은 태어나기 이전의 상태로 환원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고요함과 부동(不動)에 귀기울이고 조율하는 것을 기도라, 묵상이라, 예배라 합니다. 이렇게 이미 죽은 상태를 내 몸에 체현할 때만 우리는 타인을 사랑할 수 있고, 죽음 너머로 점프해 들어갈 수 있는 힌트를 얻게 됩니다. 출생과 죽음이라고 하는 것이 동전의 양면임을 볼 수 있는 앵글을 얻게 되어,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생사(生死)의 축(軸)’을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https://kwaknosoon.com/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