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는 나라사랑” 군선교연합회 정기총회 [GOODTV NEWS 20250321]

[앵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가 제 5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군선교가 곧 나라 사랑”이라는 올해의 표어를 되새겼습니다. 또한 ‘1년 내 5만 명 세례’ 목표를 공유하며 군선교 사명을 나눴습니다. 전도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주여, 주여, 주여  ]

500여 명의 육해공군 및 해병대 군선교사들이 주여 삼 창을 외치며 군 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합니다.

1972년 설립 이후 반 세기 넘게 전군 복음화에 힘써온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의 제54차 정기총회 현장입니다. 

이날 설교를 맡은 군선교연합회 명예이사장 곽선희 목사는 군선교사들을 향해 “그리스도인은 오직 주님의 부름에 응답하는 종으로 사는 것”이라며 “주님을 쫓아가는 목회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곽선희 목사 /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명예이사장 : 그리스도께 잡힌 바 된 것, 잡힌 바 된 것. 바로 그것을 나도 잡으려고 쫓아가는 그러한 성공적이고 활발하고 생명적인 군선교 사업이 되기를 바랍니다.  ]

연무대군인교회 이석곤 군종목사는 코로나 이전엔 20만 명에 육박했던 훈련소 세례 인원이 1만명 대로 크게 줄었다가 지난해부터 서서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어 “올해는 5만 명의 형제들에게 세례를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군선교 발전을 위해 민간교회와의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 이석곤 목사 / 연무대군인교회 : 특별히 귀한 믿음의 일꾼들을 계속해서 연결시켜 주시고, 한국교회 전체 대학 청년부가 있는 귀한 교회를 중심으로 함께 협력해서 하나되는 귀한 사역이 될 수 있도록 관심 가져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충성!  ]

이어진 군선교대회에서 총신대 박성규 총장은 “군선교는 나라 사랑”이라며 “군선교가 국가방위, 자유민주주의 수호, 조국 통일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준 전 국방부 장관, 신평식 한교총 사무총장의 인도로 500여 명의 군선교사들은 국민화합, 한국교회 연합, 군선교 부흥을 주제로 기도했습니다.

GOODTV NEWS 전도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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