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행 비행기 보안 검색 강화…4시간 전 도착해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17 окт. 2017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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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행 비행기 보안 검색 강화…4시간 전 도착해야
[앵커]
오는 26일부터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탈 때 까다로운 보안 검색을 거쳐야 합니다.
항공사 직원에게 미국 방문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해야 하고 소지품 검사도 통과해야 하는데요.
이런 절차를 제때 끝내려면 최소 이륙 4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보윤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26일부터 미국으로 가는 여객기 탑승객에 대한 보안 검색이 강화됩니다.
모든 미국행 승객은 미국에 방문하는 목적과 체류 기간, 현지 주소 등을 2·3분 동안 항공사 직원에게 설명해야 합니다.
테러 등에 대비해 수상한 사람을 걸러내기 위해서입니다.
답변이 미심쩍다면 '요주의 인물'로 분류돼 격리된 공간에서 다시 정밀 검색을 받아야 합니다.
탑승구 앞에서 무작위로 선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해오던 소지품 검사는 이미 모든 승객으로 확대됐습니다.
항공사들은 절차가 까다로워짐에 따라 수속 시간이 1·2시간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항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는 이륙 4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해야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미국 교통안전청 TSA가 미국을 취항하는 전 세계 항공사에 탑승객 보안검색 강화를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라면 항공사와 관계없이 모두 강화된 보안 검색을 거쳐야 합니다.
다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 인천공항 제2터미널이 완공될 때까지 시행을 유예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미국의 답변이 없다면 26일부터 보안 검색을 강화해야 합니다.
연합뉴스TV 김보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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