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42 베타 6호기 - 루이빌에 있던 전임자 매장하기

루이빌 강변가옥으로 간 뒤, 전임자들을 처리하고, 검문소를 통과해서 도착한 영상.

지난 영상에서 어쩔 수 없이 루이빌 안쪽으로 들어온 다음에 어떻게 해야할까를 고민하다가, 강변 가옥으로 가서 전임자들을 처리하기로 했다.

그래서 강변가옥에 도착해보니 전에 좀비들을 처리해서인지 주변에 좀비가 적었다. 그래서 안으로 이동하다가 보니 전임자들이 있는 2층의 욕실에 달린 창문이 깨진 상태라, 전임자들이 탈주를 했을까봐 걱정했다. 그런데 1층에는 전임자가 없었고, 가둬둔 2층의 문이랑 가구도 다 부숴지지 않고 있었다. 그래서 안을 확인하려고 가구를 떼어내봤더니 전임자가 나와서 도망쳐야하는 상황이었다. 그렇게 이동하던 중에 계단을 통해서 내려오려던 중, 전임자가 뛰어내려서 앞을 막았는데 다행히 물리지는 않았다.

그 후, 밖에서 전임자를 처리한 뒤 나머지 두명의 전임자도 처리를 했는데, 문제는 삽을 안챙겨왔다는거였다. 그래서 주변을 파밍했는데 삽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었는데, 중식도가 박힌 좀비가 나타나서 그 중식도를 가지고 숲의 커다란 나무를 벌목하기 시작해서 Large Branch를 얻은 뒤, 삽을 Carving으로 깎아냈다.

그렇게 얻은 삽을 가지고 땅을 파고 전임자인 1,3,4호기를 무덤에 묻어줬다. 전처럼 퇴비통으로 가둬두면 좋겠지만, 한번에 셋을 가둬두는건 좀 부담스러운 일인데다가, 가둬둔다고 해도 탈주를 하는 바람에 여러모로 플레이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그냥 묻어두는 것에 만족했다.

그런 다음에 플레이를 어떻게 할까 고민을 했다. 주변을 파밍한 다음에 안전하게 돌아갈 것인가, 아니면 일단 무리를 해서라도 돌아갈 것인가. 근데 근거없는 자신감이 생겨서 검문소를 그냥 후진으로 뚫고가기로 하고 검문소로 이동을 했다. 그렇게 이동하던 중에 연못이 있는 오피스에서 타이어 공구가 있는 SUV를 발견했지만 일단 지나친 다음 검문소에 도착했다.

검문소 북쪽은 남쪽이랑 다르게 좀비수가 생각보다 적은 상황이었다. 그래서 후진으로 뚫고 들어갈만 했는데, 문제는 중간에 있는 사고차였다. 그 사고차의 동쪽부분을 통해서 이동을 하려고 했는데, 옆쪽에 있는 펜스에 걸리면서 더이상 후진을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일단 검문소 밖으로 도망쳐나왔다.

그런 다음에 어떻게할지를 고민했는데, 왠지 사고차량의 서쪽편 공간으로 이동하면 밖으로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서 그쪽으로 이동을 해봤는데 다행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 여담을 하자면 이 때 2호기가 안에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다행히 멀리 가지는 않은 것 같았고, 빠져나오는 동안 칠 수 없는 위치에 있어서 시체가 썩는 문제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0:00 루이빌 강변가옥 도착
0:14 2층으로 올라감
0:23 1호기를 처리
0:44 3,4호기도 처리함
0:49 삽을 찾아봤는데 없음
1:03 [B42] 강의 안쪽은 겨울에도 낚시가 가능해보임
1:08 요리용 냄비가 쓸 수 있는 상태였음
1:20 중식도로 벌목을 한 뒤 삽을 만듬
1:37 1,3,4호기를 매장함
1:56 검문소를 통과하기로 함
2:10 검문소에서 2호기를 발견함
2:20 사고차를 지나려다가 실패
2:35 재도전을 해서 통과함
3:07 마지막은 캐릭터 상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