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 선생 가문 4대 걸쳐 '병역 명문'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4 июл. 201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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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복군을 창설했던 백범 김구 선생, 그 아들은 공군참모총장을 역임했고, 이후 4대에 걸친 후손들 모두 병역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했습니다.
올해 병역명문가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193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에 취임한 백범 김구 선생.
이듬해 광복군을 창설해 항일 무장투쟁을 벌이며 국군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백범에겐 5남매가 있었지만 둘째 아들 김신을 빼고는 모두 일찍 세상을 떴습니다.
그러나 하나밖에 남지 않은 귀한 아들도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고 전투기를 조종하며 나라를 지켰고, 공군참모총장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김신 총장의 아들과 손자들도 모두 육군과 공군으로 현역 복무를 마쳤고, 김구 선생 가문은 올해 병역명문가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녹취 김양(김구선생 손자/전 보훈처장) : "나라 사랑을 어려서부터 배웠기 때문에 군대 간다는 것은 당연했던 것이고 우리가 무슨 상을 받으려고 간 것은 아닙니다."
1대인 할아버지와 2대인 아버지 형제, 3대인 본인과 형제는 물론 사촌형제까지 모두 현역 복무를 마치면 병역명문가 선정 대상이 됩니다.
올해에는 김구 선생 가문 외에도 3대에 걸쳐 12명 모두가 총 56년간 현역 복무를 한 김진광 씨 가족 등 490여 가족이 병역 명문가로 선정됐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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