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사 속 아찔했던 '위험한 장난'에 관한 이야기! / YTN 사이언스
Автор: YTN 사이언스
Загружено: 1 окт. 2018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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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종우 / 과학과 사람들 대표
[앵커]
과학 이야기 더 이상 어렵게 할 필요 없습니다. '괴짜과학'에서 쉽고 재밌게 풀어드립니다. 오늘도 괴짜 과학커뮤니케이터 과학과 사람들 원종우 대표와 함께합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대표님, 오늘은 제가 이걸 준비해봤습니다. 혹시 뭔지 아세요?
[인터뷰]
그럼요.
[앵커]
어? 이걸 어떻게 아세요?
[인터뷰]
저희 어렸을 때는 이런 것밖에 없었어요, 가지고 놀게요.
[앵커]
어렸을 때 나온 건 줄 알았더니 아니었군요.
[인터뷰]
아닙니다.
[앵커]
이게 소위 아재들만 알고 있다는 추억의 장난감인데, 오늘 저와 경주마 대결 어떠십니까?
[인터뷰]
좋죠, 그런데 한 대 가지고 되겠습니까?
[앵커]
그래서 제가 특별히 키웠던 경주마를 데려왔는데요. 대표님이….
[인터뷰]
이건 반칙 아닌가요? 굉장히 커 보이는데요?
[앵커]
어차피 공기로 가는 건 똑같잖아요.
준비, 시~작! 에이! 제가 반칙을 써놓고도 지고 말았네요.
[인터뷰]
구력 차이가 있는 거죠.
[앵커]
확실히 구력 차이를 무시 못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기고 지는 게 뭐가 중요합니까, 오랜만에 옛 추억여행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는데, 대표님 혹시 어렸을 때 했던 장난 중에 위험했던 장난이 있었을까요?
[인터뷰]
옛날에 콩알탄이라고 있었어요.
[앵커]
던지면 터지는 거 아닌가요?
[인터뷰]
그것보다 조금 더 심한 거로 불을 붙여서 던지는 폭음탄이라는 게 있었고요.
[앵커]
폭음탄이요?
[인터뷰]
그건 다이너마이트처럼….
[앵커]
그럼 터지는 건가요?
[인터뷰]
터지지는 않고, 소리만 나는데 콩알탄보다는 크죠.
[앵커]
사실 그때는 재밌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위험했던 장난이 아닌가, 아찔한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과학적인 무지로 인해서 저질렀던 위험한 장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대표님, 위험한 장난이라고 하면 사실 범위가 넓잖아요. 사람들에 따라서 기준이 다를 수도 있고, 대표님이 생각하시기에 역사적으로 위험한 장난이라고 하면 어떤 게 있나요?
[인터뷰]
과학적 무지라는 관점에서 생각해본다면 1600년대 전기가 뭔지를 몰랐죠, 사람들이.
[앵커]
전기 장난을 그때도 쳤군요?
[인터뷰]
네, 전기 장난을 쳤는데, 감전의 짜릿함을 사람들이 즐겼어요. 그래서 어떤 게 있었냐면 짜릿한 키스를 위한 장치가 있었는데, 그건 빠르게 회전하는 유황 공에 손을 얹고 있으면 정전기가 생기거든요. 그 상태에서 상대방과 입을 맞추면 짜릿한 느낌과 함께 때로는 진짜로 전기가 튀는….
[앵커]
키스를 할 때 CG 없이 (전기가) 팍 튀는 게 보이는 그런 거네요?
[인터뷰]
네, 파란 불꽃 같은 게… 그걸 즐기는 장치가 있었다고 해요.
[앵커]
얼마나 짜릿한 키스를 원했으면 그런 상황을 만들었을까 싶기도 한데, 그 당시에는 전기에 대한 위험성을 몰랐기 때문에 그렇지 않았나 싶은데, 또 다른 전기에 관한 장난이 있을까요?
[인터뷰]
여러 가지로 굉장히 많은데요. 그중에 1700년대, 그러니까 18세기가 되면 프랑스 물리학자 '놀레'라는 사람이….
[앵커]
아, 이름 자체도 '놀레'에요?
[인터뷰]
아, 네 그렇네요. 많은 사람을 한꺼번에 감전시키는 실험을 합니다. 어떤 식이냐면 이 사람이 수도원장이었어요, 이 사람이. 그런데 자신의 수도원에 있는 수도사의 200명을 서로 손 잡게 하고 한쪽에서 라이덴병이라고 하는 전기를 모아두는 축전기 같은 병이 있었어요.
그 병 양극에 200명 중 끝 사람...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cience.ytn.co.kr/program/pr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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