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1번지' 주민들이 바라본 미국과의 마스가 협력 - BBC News 코리아
Автор: BBC News 코리아
Загружено: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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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의 도시는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https://bbc.in/4qvvLkV
한국 조선업이 다시금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지만, 세계 최대 조선소를 품은 도시의 사정은 달갑지만은 않다.
지난 29일 APEC을 계기로 경주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을 "조선의 대가(master)”라며 "한국과 미국은 같이 배를 만들 것이다"라고 극찬했다.
특히 지난 7월, 한국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따라 3500억 달러(약 500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약속했으며, 이 중 1500억 달러를 한미 간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다시 미국 조선업을 위대하게)’에 투자하기로 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이러한 거대한 호황의 물결이 조선소 인근의 지역 상권까지 미치지는 못하고 있다. 38년째 조선소 근처 명덕 거리에서 휴대폰 가게와 감자탕집을 운영하고 있는 여종구 명덕마을 상인회장은 위기감을 토로한다.
여 회장은 공실이 되어버린 한 가게를 가리키며 “현대중공업이 활성화됐을 때는 한 달에도 담배 등을 거의 3000만 원어치 팔았던 곳이지만, 지역에 사람이 줄다 보니까 매출이 많이 줄었고 결국 점포를 내놓게 된 것"이라고 털어놨다.
과거 조선업 장기 침체와 중국 조선 업체들과의 경쟁 심화 과정에서 많은 조선소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고 지역을 떠난 것 역시 여전한 어려움이다.
조선소에서 25년 근무한 김성훈 씨는 "대부분 다 이주 노동자들이 온다. 기량자(숙련자)들은 이미 떠난 지 오래이며 남아있는 분들은 대부분 40대에서 50대"라고 설명했다.
BBC News 코리아는 MASGA 프로젝트 이후 조선업 호황이 도시와 주민들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지, 울산 동구 현장을 직접 찾아 물었다.
취재: 구유나, 최유진
영상: 최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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