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곳곳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위 (독일, 김영환) l CTS뉴스
Автор: CTS뉴스
Загружено: 27 сент. 2019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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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기후변화 #시위
앵커: 최근 유럽은 물론 전 세계 곳곳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시위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의 위기를 직시하지 못하고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는 각국의 정부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앵커: 독일개신교협의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하며 시위에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힘을 보태주었습니다. 베를린에서 김영환 통신원이 전합니다.
독일 총리공관 앞.
이른 아침부터 십여 개의 텐트가 세워졌습니다. 플라스틱 쓰레기가 넘쳐나고, 이상 기후가 계속되는 등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위해 거리로 나선 시민단체가 설치한 것입니다.
이들은 지난 20일, 전 세계 곳곳에서 열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위를 위해 며칠 전부터 총리공관 앞 광장에 텐트를 설치하고 시위를 벌여왔습니다.
시민들은 손에 손을 맞잡고 노래를 부르며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청소년들의 참가가 눈에 띄었습니다.
인터뷰) 시위 참가자
기후변화를 걱정하는 청소년들이 거리로 나와 기후변화의 위기를 알렸습니다. 위기를 직시하지 못하고, 대안 정책 또한 미비한 정치권을 향해 항의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번 시위에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은 물론, 미국, 호주, 아프리카, 아시아 등 150여 개국에서 약 400만 명이 참여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독일 베를린에서만 청소년과 회사원 등 10만 명이 시위에 동참했습니다. 일부 회사들은 휴업했고, 학생들은 선생님과 함께 행진했습니다.
독일개신교회협의회도 시위에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힘을 보태주었습니다.
INT 하인리히 베드포드-스트롬 목사 / 독일개신교회협의회
전 세계로 번져가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위. 기후변화를 멈추게 할 긴급조치가 요구됩니다. 베를린에서 CTS뉴스 김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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