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교체가 이뤄진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예고편 프리뷰
Автор: 꼬뭅
Загружено: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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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버스터즈'의 진짜 후속 편이
이거 말고요
전편을 연출한 '이반 라이트만' 감독의 아들
'제이슨 라이트만' 감독의 연출로 31년 만에 돌아옵니다.
'고스터 버스터즈' 시리즈는 1984년에 영화로 먼저 만들어지고,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1986년에 만화로 만들어졌는데요.
유령도 반려 유령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면서, 당시 먹개비의 인기가 어마어마했었죠.
저처럼 만화를 먼저 접한 세대는 영화보다 만화가 먼저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의외로 많더군요.
하지만 영화가 먼저라는 거, 알아 두시길 바라고,
1989년에 후속 편이 제작되었지만, 흥행은 실패하고 3편의 제작은 무기한 연기되죠.
그동안, 3편의 제작을 놓고 몇 번의 시도 있었지만,
최종적으로는 여자버전의 리부트가 2016년에 이뤄집니다.
하지만, 제작비도 건지지 못하고 욕이란 욕을 아직도 처먹고 있던데...
전 '케이트 맥키넌'이랑 햄식이 캐릭터가 재미있어서 나름 웃으면서 봤는데요,
싫어하는 사람은 정말 싫어하더군요.
아무튼, 먼 길을 돌아서 오리지널 시리즈와 이야기가 이어지는 '고스트 버스터즈: 라이즈'가
2020년 7월 개봉한다고 하는데요. 일단 예고편을 함께 보시죠.
이번 이야기는 '트레버' 가족이 할아버지가 남겨준 농장이 있는
섬머빌로 이사 오는 것으로 시작되는데요(우리 집은 망한 것 같아)
'핀 울프 하드'를 비롯해서,
어린 배우들
그리고 시골마을이 배경이라
우리가 아는 '고스트 버스터즈'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한 가지 재미있는 부분이 '핀 울프 하드'는 기묘한 이야기에서
'고스트 버스터즈'의 코스튬을 입은 적이 있었죠. 그런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나버렸네요.
한편 영화는 '기묘한 이야기'나
영화 '그것'이
연상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그때,
지진과 함께 익숙한 녹색빛이 지나가면서 이 영화가 '고스트 버스터즈'라는 걸 상기시켜줍니다.
아마도 이 녀석은 먹깨비겠죠?
이어서 '앤트맨'으로 익숙한 '폴 러드'가 등장해
마을에서 일어나는 원인모를 지진에 대해 의문을 품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다시 유령이 나타날 거라는 전조현상으로 보입니다
이번 영화에서 '폴 러드'는 시골마을의 선생님 '그로버슨'을 연기하는데요
어렸을 때는 뉴욕에서 살았다고 하고, 전설의 마시멜로 사건을 기억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30년 전 영상까지 찾아보여주는 걸 보면,
아이들이 고스트 버스터즈가 되는데 방향을 잡아주는 조력자 역할로 보입니다.
이어서 '피비'가 거실에서 재미난 걸 발견하는데요.
'피비'를 연기하는 배우는 '맥켄지 그레이스'고 '애나벨'에 출연했었습니다. 잘 크고 있네요.
'피비'가 발견한 건 '뮤온 트랩'인데요. 포획한 유령을 가두는 장치죠.
이어서 또 하나의 장비가 '피비'의 손에 들려있는데요.
'PKE 미터'이고, 유령 탐지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유령의 위치나 빙의되었는지 확인하는데 사용하죠.
'피비'는 신호를 따라가다 숨겨진 지하실을 발견하는데요
여기서 드디어 '프로톤 팩'이 등장합니다. 유령을 잡는 광선총이죠
그리고 유니폼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스펭글러' 박사의 유니폼입니다.
'스펭글러' 박사를 연기한 '해롤드 래미스'는 2014년에 고인이 되셨습니다
이번 영화에는 '빌 머레이'부터 '시고니 위버', '댄 애크로이드', '어니 허드슨'까지
전작의 주연들이 모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함께하지 못한 '해롤드 래미스'에 대한 예우를 느낄 수 있는 대목이죠.
종합해보면 이 농장은 '스펭글러' 박사의 소유였고,
'피비'와 '트레버'는 손녀와, 손자라고 볼 수 있겠네요.
한편, '트레버'는 '액토 1'을 찾아내는데요.
알 수 없는 이유로 30년 만에 유령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할아버지의 유산을 물려받은 아이들은 유령을 잡으려고 출동합니다.
'피비'와 꼭 붙어 다니는 이 친구는 아직 알려진 정보는 없는데요
배우 이름은 '로건 킴'입니다. 인스타 계정이 '로건 김치'인걸 보면 한국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고스터 버스터즈'의 멤버는 원래 4명입니다. 현재까지는 3명만 확정적인데요.
나머지 한 명으로 가장 유력한 인물은 이 캐릭터뿐입니다.
이 캐릭터 또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배우는 '셀레스트 오코너'라고 합니다
이번 예고편은 전작으로부터 30년이 지났고,
그동안 유령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과
배경이 대도시가 아니라니는 점
세대교체된 '고스트 버스터즈'의 멤버가
'스펭글러' 박사의 자손이라는 점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전작의 주연 배우들의 대한 이야기는 의도적으로 숨기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카메오 형식의 팬 서비스 일지, 아이들의 멘토 같은 조연급으로 출연하는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네요.
전작을 대도시를 배경으로 한 어른들의 유령 소동극이라고 한다면,
이번 이야기는 시골을 배경으로 한 10대들의 유령 소동극으로 느껴지는데요.
전작을 기억하는 입장에서는 아직까지는 흥미를 끄는 부분은 딱히 보이지 않습니다.
'먹개비'는 좀 반갑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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