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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산모들이 출산 전 완전모유수유(완모)를 계획하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산후조리원에서 혼합수유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후 완모로 전환하고자 할 때는 아기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분유를 급하게 중단하고 모유로만 전환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하루 60cc 정도의 적은 양이라도 갑자기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잘못된 전환은 아기의 체중 증가 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혼합수유에서 완모로 갈 때의 기본 원칙
모유량을 먼저 늘리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모유량이 증가하는 만큼 점진적으로 분유량을 줄여나갑니다

모유량 늘리기
수유 빈도: 하루 8-10회
수유 시간: 한쪽 유방당 최소 15분 이상
양쪽 유방을 모두 수유하여 충분히 비워줍니다
필요한 경우 손으로 눌러 남은 모유를 비우자

병원급 전동식 유축기 활용
수유 후 남은 모유를 짜내기
양쪽 동시 유축 권장
1회 15분, 하루 6회 정도 실시


모유량 증가가 어려운 경우 전문의와 상담
필요시 모유 증가를 위한 약물 처방 가능

피해야 할 것
모유 마사지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모유수유 전문가들도 마사지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결론
완모로의 전환은 아기의 영양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모유수유가 이상적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기가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무리한 완모 전환으로 아기가 굶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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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은 Bensound로부터 Standard Licence를 구입하여 사용 허가를 받은 음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