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심판에는 시효가 없다
Автор: 드-보크
Загружено: 23 февр. 2023 г.
Просмотров: 7 574 162 просмотра
버스기사로 일하던 평범한 아저씨가 왜 암살범이 되었을까?
1949년, 육군 장교 안두희는 민족 지도자 백범 김구를 권총으로 암살한다.
안두희는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으나 곧 15년 형으로 감형되었고,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풀려나서 군인으로 복무, 이후 군 납품업을 하며 큰 부자로 살았다.
경기도 부천시에서 버스 기사로 살아가던 평범한 아저씨 박기서는 안두희가 떵떵거리며 살아있다는걸 받아들일 수 없었고, 그를 살해하겠다고 마음먹는다.
박기서는 택시를 타고 안두희가 살고있는 인천의 아파트로 가서, 미리 준비해 간 나무방망이 '정의봉'을 휘둘러 안두희를 때려 죽였다.
이후 성당에 가서 고해성사를 하고, 경찰에 자수한다.
전국에서 그를 응원하는 편지와 격려금을 보내왔으며, 수 천명의 서명이 담긴 석방 탄원서가 제출되었다. 또, 변론을 자청하는 변호인들이 줄을 이었다.
그는 살인죄로는 이례적으로 3년형을 받았고, 1년 6개월 후에 대통령 특사로 풀려났다. 지금은 부천시에서 택시 기사로 일하고 있다.
반면, 안두희의 장례식에는 조문객이 단 한명도 찾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