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의 운명이 갈린 곳 중명전
Автор: TBS 시민의방송
Загружено: 6 мая 2013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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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론조사기관에 따르면 서울시민들이 꼽은 가장 걷고 싶은 길은 “덕수궁 돌담길”이라고 한다. 도심에 낭만과 여유를 느낄수 있는 덕수궁과 정동 거리, 그러나 불과 100년 전 정동일대는 열강들의 각축장이었다. 그 구석진 정동 안쪽 격변의 역사를 말없이 품고 있는 곳 대한제국의 운명이 갈릴 곳 중명전... 고종의 저항과 조종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1905년 11월17일 불법적인 “을사늑약을 강제” 대한제국에 “외교권을 박탈” 식민지 국가로 전락하였다.
주권 회복을 위한 고종과 대한제국의 투쟁으로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되는 만국평화회의에 이준, 이상설, 이위종 등 특사를 파견해 을사늑약의 부당성을 널리 알리고자 하였다.하지만 그 일이 일제에 발각되면서 고종은 강제퇴위 당하고 만다. 중명전은 러시아건축가 사바찐이 설계한 붉은 벽돌 아치형 건축양식이 도드라진 2층의 러시아풍 건물이다. 1904년 덕수궁 화재 후 고종이 머물면서 수옥헌(漱玉軒)에서 중명전(重明殿)으로 격상되었고 고종 사후 덕수궁에서 분리, 외국인 사교클럽으로 사용되었다. 영친왕과 이방자 여사에 기증되었으나 이후 민간에 매각되면서 사무실과 주차장으로 사용. 우여곡절 끝에 다시 국민의 품으로 돌아와 2년간의 복원공사를 마치고 2010년 복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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