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가산단에 전기차 부품기업 투자 유치 (대구)

🖋B tv 대구뉴스 우성문 기자

[기사 내용]

⏩ 정은주 앵커

"대구시가 수도권에 있는 자동차 부품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대구시는 경기도 평택에 본사를 둔 자동차 부품 기업인 주식회사 삼기와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부지에 전기차 부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우성문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대구시의 전기차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모터특화단지 육성 정책에 시동이 걸렸습니다.

대구시는 경기도 평택에 본사를 둔 중견 자동차 부품기업 주식회사 삼기와 약 1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1978년 설립한 이 회사는 2013년 국내 최초로 글로벌 선두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과 아우디에 직수출 계약을 하며 세계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입니다.

(CG)이번 협약에 따라 삼기는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부지에 948억 원을 투자해 4만여 제곱미터 규모의 친환경 전기차 부품 제조공장을 신설합니다.

(CG)이를 통해 전기자동차용 모터 하우징, 하이브리드 차량용 변속기 부품 등 연 100만 대의 친환경 자동차용 부품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오는 2030년까지 대구공장에서만 매출 1천억 달성과 함께 기업 전체 매출 1조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INT) 김지환 / ㈜삼기 대표
""무엇보다 저희가 투자를 함에 있어서 기업에 대해서 많은 지원을 고민해주시고 또 그걸 어려운 결정이셨겠지만 잘 풀어내 주신 홍준표 시장님과 대구시에서 이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
공무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CG)대구시는 각종 행정절차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내년 1월 착공에 이어 내년 말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수 있게 할 방침입니다.

이번 투자유치로 대구시가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전기차 모터 중심의 모빌리티 모터 특화단지 조성에도 탄력이 불을 전망입니다.


INT) 홍준표 / 대구시장
""대구는 미래 모빌리티 특화 산업단지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봅니다. 앞으로 정책적으로 행정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대구시는 또 지역 자동차 산업구조를 미래 자동차 중심으로 전환하도록 미래차 전환 상생패키지,
사업재편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맞춤형 전기자동차에 필요한 신기술 개발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B tv 뉴스 우성문입니다.
"

(우성문 기자 | [email protected])
(영상편집 | 이승환 기자 [email protected])
(그래픽 | 정은옥 [email protected])
(뉴스 방영일 |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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