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원래 그런 사람 아니오] 세계민담 야담 옛날이야기 / 밤에 듣기 좋은 이야기 꿀잠 3시간 / 중간 광고 없음
Автор: 달빛야화
Загружено: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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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땅에 사는 강 진사에겐 두 딸이 있었다. 큰딸 이름은 소영이였고 작은딸은 다영이였다. 두 딸 모두 혼기가 지났으나 아직 출가를 시키지 못해 강 진사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작은딸 다영은 조신하고 얌전한 현모양처 감이었다. 소영의 동생 다영에게는 오래전부터 혼인을 약속한 도령이 있었지만, 아버지는 소영이를 시집보내기 전에는 안 된다고 허락해 주지 않았다.
다영의 예비 신랑 혜성이 기다림에 지쳐 결혼 날짜를 잡겠다고 말하자 다영의 아버지가 이렇게 말했다.
"자네가 아무리 졸라도 소영이를 두고 다영이 먼저 결혼시킬 수는 없어. 누구든지 소영이와 결혼하겠다면 내일 당장에라도 허락하겠네."
큰딸 소영은 고집으로 말하면 고래 힘줄이오, 천방지축 말괄량이였다.
성질이 사나운 데다가 어찌나 수다스러운지, '천방지축 소영이'하면 그 마을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니 소영이와 결혼하겠다는 남자가 있을 리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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