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 재미있어요."…카자흐서 체험 발표회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11 июл. 201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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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 재미있어요."…카자흐서 체험 발표회
[앵커]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에서는 K팝 못지않게 다양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이번에는 한국문화를 체험한 현지인들이 직접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알마티에서 김현태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동작은 어설프지만, 표정은 진지합니다. 연이은 실수에 웃음도 잇따릅니다.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에서 한국문화를 체험한 현지인들이 저마다 실력을 뽐냈습니다.
발표회는 2주간 현지에서 실시한 한국문화체험캠프의 결과물을 보여주고자 열렸습니다.
캠프에 참가한 현지 청소년들은 다양한 한국문화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고 입을 모읍니다.
[아루잔, 잔사야, 알리나 / 한국문화캠프 참가자] "너무 재밌었어요. 한국어도 많이 배웠고 다양한 한국문화를 새롭게 알게 돼서 좋았어요. 또 한국의 취미도 배워서 좋았어요. 한국 사람들이 매우 친절해서 좋았어요. 한국문화 재밌어요."
무료로 진행된 체험캠프에서 참가자들은 탈 만들기, 태권도, 한글 등 한국문화와 관련된 12개의 수업을 선택해서 들었습니다.
3년 전부터 카자흐스탄에서 체험 캠프를 이어온 상명대학교는 올해 60명의 재학생을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에 한국문화알리미로 파견했습니다.
현지의 반응도 갈수록 뜨거워져 이번에는 참가자가 200여명에 달했습니다.
[구기헌 / 상명대학교 총장] "국제화 시대를 맞이해서 학생들에게 국제화된 품성을 길러주고자 이런 활동을 전개해 왔는데 막상 현지에 와서 보니까 현지인들의 반응이 무척 좋아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한국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알마티에서 연합뉴스 김현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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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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